상담사일상 (44)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수퍼바이저 자격사항 및 수련사항 수련받은 수퍼바이저상담심리전문가 주수퍼바이저 상담교육연구소 도현 류진혜 교수님임상심리전문가 주수퍼바이저 (전)가톨릭대학교 최정윤 교수님 자격사항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전문가 1급한국임상심리학회 임상심리전문가 1급여성가족부 청소년상담사 2급한국상담심리학회 정신보건상담심리사1급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수업 및 워크샵 수료 상담사례지도(정남운교수님)아동심리평가(윤화영교수님)미술치료(김시욱교수님)자기성장(윤호균교수님)상담면접실습(유계식교수님)역동적치료(문형춘교수님)놀이치료이론(정혜자교수님)인지행동상담(이민식교수님)상담사례교육지도(조성호교수님)고급심리평가(박기환교수님)성심리및성상담(유외숙교수님)심리평가사례지도(심종온교수님)발달정신병리(김미정교수님)상담연구법, 심리통계, 집단상담, 대상관계(정남운교수님)단기 및.. 상담자는 상담실 밖에서 상담하지 않는다. 어찌하여 상담사는 봉사자로 여겨지는 것일까?상담사라고 나 상담 좀 해줘.이런 사람일수록 남 탓을 하거나 하소연에 그칠때가 많다.자기 문제는 없다. 나도 언제나 상담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그래픽디자이너라고 무료 디자인을 요구하고,피아니스트라고 무료 피아노를 요구하지 않으면서, 상담자에게는 무료 상담을 요구한다.상담실 밖에 나와서까지 상담하고 싶은 생각은 일도 없다.단 한번이라도 남의 이야기를 깊이있게 공감한 사람은 그런 말 못한다.상담이 얼마나 힘든 작업인지를 안다면 말이다. 한숨이 나온다. 그래서 상담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은 많고 상담으로 돈을 버는 사람은 소수다.상담실에서만 가능합니다. 상담받고 싶은 게 있으시면 상담실예약하시라고 말한다.상담비까지 이야기하면 더 이상 아무말 하지 않는다. 언제나 .. 내담자의 소개 모르는 전화번호인데 상담실 주소를 알려달라는 문자였다. 근무하던 기관을 그만두었을 때 연락처를 남기고 가지 않았다. 전화를 하니,상담을 종결하고 몇 달 만에 인사차 연락 온 분의 지인이였다. 다음에 필요할때 뵙겠다고 해서 아무말 없이 그만두는 것이 맞는지 갈등하다가곧 그만둔다고 했더니,연락처를 꼭 알려달라고 했다. 제가 근무했던 기관선생님을 소개시켜주겠다고 했더니,그래도 알고 싶다고 하셨다. 책이 나온 것도 내담자들에게 도움이 될지 안될지 몰라서 상담하는 내담자들 일부에게만 알려주었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지인이라는 분이 내 내담자를 내게 소개시켰다고 했다.접수면접할 때 소개로 오셨다고 해서 그냥 학교소개를 받아서 온줄 알았다. 저를 보고 소개시키신게 맞는지 다시 확인했는데 맞다고 했다.상담이 도움이 되.. 가난한 시절 작은 선물 "안녕." 나를 부르는 소리가 나서 마당에 나가보니 그 아이가 있었다. 전학을 간 아이. 먼 곳으로 이사를 갔다고 전해들었는데. 우리 집에는 왠일일까. 한시가 좀 넘었다. "밥 먹었어?" 아이는 답을 미루고 있었고. 엄마에게 밥 좀 달라고 했다. 우리집은 4가구가 사는 다세대 주택이었지만 마당이 있어서 아이들이 자주 놀러왔었다. 늦은 밤을 제외하고는 초록색 대문은 잠그지 않고 열어두었다. 도둑이 들어도 훔쳐갈게 없는 당당함으로. 엄마는 여덞식구를 먹이고 입히느라 바빴지만, 집에 사람이 오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친구들이 오는 것을 반겼다. 우리 엄마는 손님이 오면 3가지 선물을 준비했다는 유대인의 피가 흐르나보다. 그 아이는 엄마가 내 준 상을 받고 웃으며 밥을 허겁지겁 먹었다. 식사가 마치고 마당으로 갔.. 미술치료 봉사 거짓말처럼. 8월에 미술치료 봉사를 갔던 지역에서 집단수퍼비전의뢰가 들어왔었다.버스도 자주 다니지 않는 그 곳에서 연락이 왔다.수퍼비전을 주관하는 선생님이 심리학회에서 명단을 찾아서 연락이 온것이다.직접 선생님들이 서울까지 왔었다. 사례도 미술 및 놀이치료였다.아울러 아웃리치 비용이랑 거의 유사한 비용을 수퍼비전비로 받았었다. 가끔 인생에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가끔은 매 순간들이 그냥 있는 일들 같지만 그렇지 않다.만남도 일도 걸어가는 길에 우연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매 순간을 감사하게 고맙게 그렇게 보내야 겠다. 상담심리사 공부 상담심리사는 돈을 못 번다는데 얼마나 버는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있다.상담이 일대일로 진행되다보니, 상담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 수는 없다.아울러 하루 8시간을 꼬박 상담을 할 수도 없다. 상담심리사가 되면 처음에 공부에 비용이 들어간다. 꼭 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분석도 받고, 아울러 상담 수퍼비전을 받기도 한다.심리학회의 상담심리전문가가 되기위해 (자격증을 따기 위해) 정해진 양만큼만을 채우고 끝을 낼 수도 있겠지만,여러가지 배울 것들이 많기에 시간을 들이게 된다. 처음 상담사일 때는 월급은 한계가 있는데 수퍼비전, 개인분석을 받다보면 다소 난감해지기도 한다.초창기에 제대로 배우는 것은 중요하다. 내담자를 상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대학원때부터 수퍼비전을 받기 시작해서 6년을 상담을 .. 정규직&비정규직 상담사 대학원을 졸업하고 정규직일 자리. 청소년상담지원센타, 기업, 회사등을 생각해본 적도 있었다. 개인 병원에 면접을 보러갔다가 한달 정해진 월급 내에서 5일을 근무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 곳도 있었다. 정규직 일자리와 비정규직 일자리는 각각 메리트가 있다. 정규직 일자리는 월급이 따박따박 나온다는 것, 상담의 성과에 대한 부담감이 적다는 것이다. 정규직 일자리를 선택하지 않았던 이유는 서류나 행정업무가 많다는 것을 대학원시절 청소년상담지원센타에 있으면서 알게되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청소년 상담지원센타에서 근무하며 한 주에 1-2명정도 내담자를 보고 있다는 이의 이야기도 들었다. 집단상담이나 다른 일정이 많기때문이라고 했다. 물론 사업을 하고, 교육을 하고, 봉사자 교육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 심리학자의 윤리규정 최근 일련의 사태로 인해서 심리학자로서 불편했다. 물론 외국 유학을 하고 온 상담자는 심리학회의 소속이 아니었다. 심리학 비전공자들로서는 어떤 사람이 제대로 된 상담자인지 구별이 어렵다. 심리학회에서는 윤리규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상담자와 내담자는 이중관계를 절대로 맺을 수 없다. 사적인 만남, 남녀관계 등 어떠한 만남도 이루어져서는 안된다. 그건 상담자의 윤리규정에 위배되는 것 뿐만 아니라 내담자를 위한 기본적인 양심문제이다. 상담자로서 살아가기 위한 윤리, 도덕적인 직업 의식없이 이 일을 해서는 안된다. 일반 사설상담소에서 8주정도 교육을 받고서 상담사라고 하고 다니는 사람들도있다. 심리학회 소속의 상담심리학회에 속했는지 확인을 했으면 한다. 최소한 상담심리전문가는 석사 졸업 후 3년의 과정을 제..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