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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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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도서관 인문학 강좌 기사 http://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909 풍무도서관 인문학 강좌 ‘나를 위한 자존감수업’ 운영 - 위클리오늘 [경기 남부 위클리오늘=김근동 기자]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오는 1월 7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마음달 심리상담센터 대표 안정현 작가를 초청해 인... www.weeklytoday.com 풍무도서관 인문학 강좌 기사가 9개의신문사에 나왔는데 담당자분의 실수로 나라도 내편이 되어야 한다가 아닌 다른 작가님의 책이 올라왔다. 수정을 요구했으나 그것이 어려웠다는 대답을 들었는데 지금 하나하나 다 연락을 취해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
마음달심리상담 겨울풍경 겨울이 되어 상담실에 따뜻한 슬리퍼를 준비했습니다. 15년 차 상담사로 상담과 글 쓰는 것만 할 줄 아는 사람인데.. 첫 책을 쓰고 용기를 내고 상담실은 벌써 3년이 되었네요.. 교육프로그램 하나 없이 상담만 하고 있는데 유지하고 있는 게 감사하죠. 이 슬리퍼를 신고 한겨울 만날 내담자분들의 발도 마음도 따뜻하기를 바랍니다. 단단한 신발을 벗고 상담실에 들어오는 내담자들은 내면의 연약한 모습을 드러내는 용기를 가지고 옵니다. 상담실에서 용기를 받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분들에게 힘을 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나 약점은 있다. 그러나 자신의 약하고 부족한 부분만 보며 움츠려들지 말고 자신을 드러내 보여도 괜찮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다.하지만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내 모습을 편하게 보..
정신건강관련자들을 위한 안전한 진료환경 1월 1일 낮 전화가 왔다.강북삼성병원 사건에 대해서 국민일보 기자라는 분이 물어볼게 있다고 했다.조울증이 상담으로도 낫는지, 심리치료비에 대한 문의, 약물과 심리치료는 병행할 수 없는지에 대한 질문들이었다.아는 만큼 대답을 했다. 환자를 위하시는 분을 잃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의사나 상담사를 위협하는 일들이 가끔은 있다.상대편 배우자의 문제로 돌리거나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 믿지 못하는 부모는 종합심리검사 결과에 대해서 흥분하면서병원 내에서 소리를 지르고 때릴 것처럼 해서 의사가 도망간 사건도 있었다.경계선 성격장애 내담자인 경우 감정의 변동이 심하다보니 소리를 지르고 액팅아웃을 하는 경우도 보았다.가끔은 상담비를 냈다는 이유만으로 상담시간을 마음대로 늘이거나 줄이겠다고 하거나이미 ..
가톨릭대학교 동문사례토의모임 가톨릭대학교 동문사례모임에 참석했다.거의 50여명이 넘는 동문이 참석했다.비슷한 기수의 선생님들은 2명정도 만날 수 있었다.1급 상담심리전문가가 되고 수퍼바이저 활동을 주로 하는 선생님은 수퍼비전에 대해서 배우러 왔다고 했다. 정남운 교수님께서 건강을 회복하셨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들었다.상담은 어떤 방법을 찾아가는게 아니다.교수님 말씀처럼 내담자와의 관계에서 머물러서 듣는 것, 상담과정에서 내담자가 스스로 깨달아가고 내담자의 정신화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누군가를 탓하는 것은 너무나 싶다.나의 책임을 바라 보는 것은 어렵다. 나와 상대와의 관계에서 내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책임지는 것이다. 상담은 어렵고 힘든 수련의 길이지만 내담자의 성장 뿐 아니라 상담자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작업인 것 ..
임상심리전문가 되기 심리학회에서 공신력 있는 자격증 중 임상심리전문가 자격증을 설명하고자 한다. 임상심리전문가가 되려면,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과를 나온 사람들이 많다. 간혹은 상담 전공자가 있기는 한데 드물다. 임상심리전문가가 되려면 필수 수련기관 1년을 거쳐야 한다. 필수 수련기관에 들어가기가 무척이나 어려워서 재수를 하는 경우도 있고, 무급도 감수한다. 대부분의 수련기관은 병원이지만, 대학 내 상담센터나 임상심리전문가가 하는 사설 상담센터도 있다. 물론 시험을 보고 면접을 본다. 임상심리전문가 시험을 거쳐서 수련생 면접을 본 적이 있는데 면접을 보러 온 학생들의 절실한 눈빛이 보여서 모두 다 합격시켰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아는 임상심리전문가 중에 중대, 고대, 연대 졸업한 선생님들이 있다. 병원 수련을 거치..
새해첫날의 감기 이렇게 지독한 감기는 생애 처음이다.어제 예배를 빠졌고, 상담한 건을 다른 날로 변경했고, 약속도 캔슬했다.많은 계획들이 아무것도 지킬 수 없는 것이 되어버렸다.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내년에는 독감주사를 맞아야겠다.온몸이 으실으실하고, 기침과 가래로 고생하다가.좀 낫는듯싶었더니,다시 콧물과 인후통으로 고생하고 있다.목이 타들어가는 고통이다.그나마 조청, 쌍화차, 도라지와 대추차, 매실차등 각종 차를 마시면서 목을 보호하고 있다. 왠만하면 약안먹고 버티는 편인데. 주말 약국이 모두 문닫아서 편의점에서 감기약을 먹었다.5일이 지나도록 낫지 않는 감기....면역력 저하가 문제인가 싶기도 해서감기가 지나가면 매일 걷기 30분부터 해야겠다.9월부터 꾸준히 하던 운동을 그만둔 탓도 있는 것 같다.건강은 지킬 수 있을..
상담심리사의 취업 한 상담사로부터 다른 상담사를 취업추천해줄 수 없냐는 연락을 받았다.애휴....소개는 참 힘들다. 내가 아는 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소개를 한다는 말인지.아울러 이런 추천의뢰는 반갑지 않다. 대학원 졸업하고 여러가지로 힘든 경험을 하게 된다.의외로 나이제한을 거는 병원도 있고, 늦게 대학원을 나와서 졸업을 해보니 일자리가 많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된다.경험해봐서 충분히 안다. 추천은 주변에서하게 해야 한다.이력서를 여러곳에 넣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고 면접도 떨어져보고 붙어도 봐야 한다.어떤 곳에서 일해야 하는 것이 좋은지도 알게되고, 자기와 안맞는 영역도 파악하게 된다. 처음부터 너무 좋은 곳을 바라지도 말고, 조금씩 시작하는 수밖에 없다.상담실 인테이커, 상담지원센타 집단상담원, 청소년동반자, 청소년상담지..
[임상심리전문가 ,면접시험]상담전공자인데 임상심리전문가 수련받는 이유 면접시험은 어렵지는 않았다.오랫동안 상담했던 경험도 있고 사례와 내담자에 대한 대처방략경험은 알고 있다.압박질문에도 굴하지 않을 수 있다. 사례를 많이 본다면 임상심리전문가 면접시험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그러나..........나이 얘기가 나왔고,,,,(도대체 나이 얘기 넘어가지 않은 적이 없다.)인정!! 난 나이가 많다. 늦게 공부했다.아울러 10년전에 시작한 임상심리전문가 수련을 이제서야 마무리했기에... 임상심리전문가 되기 전부터 병원에서 임상심리사 일을 했기에(물론 꼬박꼬박 수퍼비전을 받았다.)이미 상담심리전문가는 되었고.굳이 임상심리전문가를 해야하나 하다가 시간이 가버렸다.10년이 넘어가면 수련이 무효화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부랴부랴준비했다. 늦었지만 학회지에 논문을 부랴부랴 내고 필기시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