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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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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전 고민해야할 일 직장을 다니다 보면 일이 지겨워질 때가 있습니다. 회사를 다녀야 할지 다른 일을 찾아야 할지 퇴사를 하는 것이 나을지 고민하는 이들을 자주 만납니다. 퇴사하고 여행을 갔다 온다고 해도 결국 무언가를 시작하기는 해야 하는데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2018. 마음달 안정현 all rights reserved.안정현은 마음달 심리상담 의 14년 경력의 심리학회 상담 및 임상심리전문가입니다."두려움 너머 온전한 자신이 되고자 하는 이들과 함께합니다."홈페이지 마음달심리상담저서 나라도 내편이 되어야 한다.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기 1936년 살바로드 달리 작 인간형상을 한 캐비넷 초현실주의 작가 달리의 작품이다. 달리는 프로이드를 존경했으며 이 서랍들은 무의식을 의미한다고 한다. 달리는 오늘날의 신체는 비밀스러운 서랍들로 가득 차 정신분석학자들만이 열 수 있다고 했다고 한다. 신체는 내 마음의 비밀을 끊임없이 이야기해준다. 딱딱하게 굳어버린 내 마음을 만져보라고 말한다. 성적, 승진, 돈 세상의 척도로 나를 판단하는 것이 아닌 내 안의 감정들을 열어서 봐야 한다. 어린 시절 부모가 내 마음을 잘 반영해주고 읽어주는 경험들이 중요하다면, 성인이 되어서는 내가 내 마음을 잘 돌봐주어야 한다. 내 감정을 잘 읽고 타인의 감정을 잘 읽는 이들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함과 순수함이 있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일 것이다. ..
심리학책 읽어도 변하지 않아요. “심리학 책 읽어도 별 도움이 안 되더라고요.”“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고, 계속 부모 탓만 하는 것 같고 말이에요.” 맞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자기계발서나 심리학 책을 읽어도 변하지는 없습니다. 내담자들이 치료실에 오게 될 때는 한 개인이 좌절감을 겪는 결정적인 순간입니다. 많은 분들이 상담이라는 것을 내담자가가 질문하면 답을 내려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옵니다. 아울러 매스미디어에서 빠른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 행동치료기법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때도 전문가들은 직접 내담자를 만나고 카메라로 상황을 관찰했던 과정을 거칩니다........................ https://brunch.co.kr/@maumdal/41
쇼핑중독을 멈출 수 없다면 “어른이 되어보니 사는 게 쉽지 않아요.” 퇴근 후 쇼핑을 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으면 잠시나마 오늘 하루 고생한 나에게 보상을 해주는 것만 같다. 그렇게 명희는 오늘도 지름신이 내렸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하니 헛헛한 마음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양말도 벗지 않은 채 침대 끝에 앉아 스마트폰을 만졌다. “빅세일”, “오늘만 한정판매”라는 말에 바로 주문 버튼을 눌렀다. 풀어보지도 않은 택배 박스가 집 곳곳에 쌓여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쇼핑의 유혹을 떨쳐낼 수가 없었다. 의미 없이 틀어놓은 TV에서는 연예인들이 맵고 단 음식을 한 숟갈 떠서 입 안 가득 넣고 우물거리고 있었다. 그녀는 배달음식을 시켰다. “선생님. 아무리 쇼핑을 해도,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자꾸 허기가 져요. 새로운 옷을 ..
기억지우개는 없지만 기억 지우개는 없지만'기억을 지워드립니다.' 제목부터 솔깃했다. 역시 무한도전이다.멤버들은 멘토들에게 상담을 받고 시청자들을 상담해주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멤버들은 상담에 대한 부담을 느꼈고 멘토들에게 상담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물어보았다. '내가 아는 것도 없는데 어떻게 답변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상담은 질문을 가지고 온 내담자, 답변을 하는 상담자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그래서 상담실에 와서 좋은 말씀이나 쓸만한 답변을 기대하고 오는 이들이 있다.또한 많은 사람들이 마술적인 기대를 가지고 찾아온다. 즉각적인 답을 구하거나 상담자가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사랑을 줄 것이라고 믿거나, 자신의 요구에 거절하지 않고 무엇이든 해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상담자는 그저 연약한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