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리상담/불안장애

(3)
불안장애치료, 불안을 다루는 방법[마음달심리상담] 두려움이 여전히 나를 잡고 있을 때미호는 가끔씩 찾아오는 회식 시간 술자리가 고역이다. 특히 술 마시는 자리에서 남자들이 술에 취해 있는 것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곤 했다. 왜 그런지는 모른다.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지만 좀처럼 기억이 나지 않았다.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방에서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본 순간 격렬한 감정이 올라왔다. 과거에 아버지가 술에 취해 소리를 지르고 엄마를 때렸던 장면, 어린 자신은 잠자코 숨을 죽이고 있었던 장면이 떠올랐다. 나이가 들어 아버지와 늘 데면데면했던 게 무엇 때문인지 알게 되었다. 당시 아버지는 실직 후 방황했고 친구들도 하나둘 사라져 매일 집에서 술만 마셨다. 엄마는 아빠가 술만 마시지 않으면 괜찮은 사람이니 어디 가서도 집안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했다..
불안에서 벗어나려면 나의 목소리를 내야한다 《몸이 아니라고 말할 때》의 게이버 메이트는 어린 시절 나치의 홀로코스트를 겪으며 극한의 상황을 견뎌야만 했다. 힘든 유년기를 겪은 그는 자기감정을 억누르고 배려하는 사람으로 컸다. 하지만 그러다 보면 다른 사람의 욕구가 우선이 되어 자기 몸의 욕구와 감정은 표현하지 못하게 된다. 지금까지 타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느라 자신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이제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면 한다. 타인의 욕구와 소망만큼 나의 욕구와 소망도 소중하게 다뤄야 하기 때문이다. _《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 중에서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국내도서저자 : 안정현(마음달)출판 : 북라이프 2018.10.31상세보기 마음달심리상담 안정현/ 심리학회 임상심리전문가 및 상담심리전문가maumdal.com
[마음달의심리치료극장]강박증 https://brunch.co.kr/@maumdal/194 08화 강박증, 말할 수 없는 비밀로 힘듭니다.마음달 심리상담 | 어느 날 오후 회사의 남직원들이 술렁대기 시작했습니다. 컴퓨터 화면에 모여서 그들을 평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여자 가수에 대한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녀의 사생활은 그녀의 것인데 사적인 동영상을 유출하게 만든 그의 잘못은 말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에 남자는 사라지고 간음한 여인만 예수 앞에 끌려온 것과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사람들의 돌덩이는 유명한 가수인brunch.co.kr강박행동의 핵심문제에 극심한 불안이 숨어있습니다. 강박행동을 치료하는데 목표를 두지 않습니다. 상담실에서 억눌러 있던 감정들을 이야기합니다. 힘든 일을 잊으라고 하는 것만큼 무책임한 말은 없습니다. 당사자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