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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달

불안에서 벗어나려면 나의 목소리를 내야한다 《몸이 아니라고 말할 때》의 게이버 메이트는 어린 시절 나치의 홀로코스트를 겪으며 극한의 상황을 견뎌야만 했다. 힘든 유년기를 겪은 그는 자기감정을 억누르고 배려하는 사람으로 컸다. 하지만 그러다 보면 다른 사람의 욕구가 우선이 되어 자기 몸의 욕구와 감정은 표현하지 못하게 된다. 지금까지 타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느라 자신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이제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면 한다. 타인의 욕구와 소망만큼 나의 욕구와 소망도 소중하게 다뤄야 하기 때문이다. _《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 중에서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국내도서저자 : 안정현(마음달)출판 : 북라이프 2018.10.31상세보기 마음달심리상담 안정현/ 심리학회 임상심리전문가 및 상담심리전문가maumdal.com 더보기
[마음달처방전]잔소리해도 바뀌지 않는 남편 10년, 20년이 된 부부임에도 여전히 두 사람 다 몇십 년째 같은 주장을 하는 경우를 봅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아버지가 되어주기를 원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어머니가 되어주기를 원하기도 합니다.결국 배우자가 내게 무언가를 해달라는 욕구의 충돌입니다. 이 같은 욕구는 주변 친구가 없는 외로운 사람일수록 강합니다. 배우자가 자신의 특별한 친구가 되어주기를 원했다는 것입니다.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싶은 욕망은 갈수록 더해집니다. 그래서 아내는 남편에게 계속해서 잔소리를 하거나 화를 냅니다. 남편들은 동굴 속으로 숨어버립니다. 일을 늦게까지 하거나, 술을 마시고 들어옵니다. 그 남편들은 감정에 둔감한 남자들이었습니다. 물론 배우자가 내가 원한 그 사람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결혼을 통해서 행복감을 맛볼 수 있.. 더보기
[토요매거진]마음달의 심리치료극장 다음메인으로 시작합니다. https://brunch.co.kr/@maumdal#magazines 오늘부터 다음모바일 메인으로 나옵니다. 더보기
[마음달처방전]열등감으로 힘듭니다. 아들러 학파에서는 인간의 정신발달은 6세 때부터 가상의 자기상이라는 이상적인 목표를 형성한다고 합니다. 프로이드는 인간의 발달형성이 초기에 이미 이루어진다고 보는 반면, 아들러 학파는 인간의 삶 전체를 아울러 총체적, 전체적으로 이루어지는 목표지향적이고 의식적인 인간관을 주장합니다. 인간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있어 ‘열등감’이라는 핵심개념을 내세우는데 이 열등감은 상대적인 것이 아닌 부적인 자아를 정적인 자아로, 낮은 자기에서 높은 자기에로의 극복을 의미하며 이 열등감 극복을 하는 과정에서 인간은 성숙,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열등감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 열등감을 극복하는 과정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브런치의 제 글입니다.https://brunch.co.kr/@maumdal/84 copy.. 더보기
쇼핑중독을 멈출 수 없다면 “어른이 되어보니 사는 게 쉽지 않아요.” 퇴근 후 쇼핑을 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으면 잠시나마 오늘 하루 고생한 나에게 보상을 해주는 것만 같다. 그렇게 명희는 오늘도 지름신이 내렸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하니 헛헛한 마음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양말도 벗지 않은 채 침대 끝에 앉아 스마트폰을 만졌다. “빅세일”, “오늘만 한정판매”라는 말에 바로 주문 버튼을 눌렀다. 풀어보지도 않은 택배 박스가 집 곳곳에 쌓여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쇼핑의 유혹을 떨쳐낼 수가 없었다. 의미 없이 틀어놓은 TV에서는 연예인들이 맵고 단 음식을 한 숟갈 떠서 입 안 가득 넣고 우물거리고 있었다. 그녀는 배달음식을 시켰다. “선생님. 아무리 쇼핑을 해도,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자꾸 허기가 져요. 새로운 옷을 .. 더보기
내 인생만 부족한 것 같을 때 “선생님, 상담만 받으면 자존감이 쑥쑥 올라가는 게 맞죠?”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잠시나마 자존감이 올라간 것 같지만 금세 좌절해버리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들은 자존감이 낮다며 높여달라고 이야기한다. 항상 세상의 평가에 자신을 끼워 맞추느라 끊임없이 애를 썼다고도 말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언젠가는 자존감이 향상되리라 믿었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중간만 맴도는 시험점수, 대기업에 입사한 친척 이야기에 불현 듯 찾아오는 열등감…… 최선을 다했지만 나 혼자만 왜 이리 꼬이는 건지, 그렇게 내 인생만 부족한 것 같을 때가 누구나 있다. 대다수가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고자 한다. 이미 평균 이상으로 퍼펙트함에도 불구하고. 직장에서 꼼꼼하게 일하며, 타인에게 늘 친절하다. 타인을 의식해 너무 잘하.. 더보기
상담하면 정답을 주나요? 상담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일상에서 불편함을 경험하며 오게 된 경우가 많을 것이다. 상담은 주1회 보통 50분 정도 진행되는데 처음 오는 내담자들은 뭔가 당장 해결해주는 뭔가 한방이 있을거라는 기대들을 한다. "제가 무릎팍도사"가 아니라서 하며 얘기를 하는데 그러시면 대부분은 웃으신다. 그 사람의 살아온 이야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소통한다는 것은 비슷하다. 하지만 해답을 자신이 찾아가도록 한다는 것이 다르다고 할까. 그러나 다른 점은 점집에서 하는 상담이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어떤 힘으로 인해 나의 과거. 현재. 미래가 좌우된다는 운명론이라면 (부적이나 굿으로 액막이를 할 수 있나? ) 상담은 스스로가 변화하는 힘을 가진다는 것이다. 가끔 상담은 과거만 살핀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는데 현재에 미치.. 더보기
[마음달처방전]남편의 속마음을 모르겠을 때 치료실에 오는 여자들은 같이 사는 남자에 대해서 도저히 모르겠다고들 한다. 남자를 알 수 있는 책이 무엇이 있을까? 남자와 여자는 치료실에서도 너무나 다른 양상을 보인다. 놀이를 할 경우 남자아이들은 내가 이런거 할 줄 안다. 나는 잘한다며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고 여자아이들은 관계를 잘 맺으려고 노력한다. 남자들의 허세. 능력을 과시함은 필요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모임에서도 남자들은 사회, 정치 이야기를 하고 여자들은 소소한 개인사들을 나눈다. 남자는 분명 다르다. 겉은 강한 척 하지만 여린 남성의 속마음을 읽는 것은 필요하다. 책추천: 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