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한국 상담심리학회 학술 및 사례 심포지엄이 있었습니다.
학회원들의 자격유지를 위해서 학술 및 사례 심포지엄, 워크숍 등을 참가하는 것이 의무입니다. 상담사로서 계속 공부를 라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고요.
올해 상담심리전문가를 대상으로 칼럼 에세이 공모전에서 칼럼 에세이 수상을 했습니다.
"현재의 어려움은 나 자신을 온전한 나로 살기 위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살펴본다면 문제는 위기를 가장한 삶의 선물일 수 있습니다."
"심리치료를 받는 사람은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대면하는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받는 상이 었습니다.
고등학교 이후 글 쓸 일도 없었고 유행하던 싸이월드나 프리챌도 별 관심이 없었기에 글과는 관련없는 삶을 살았기에 글을 쓰며 격려를 받는 일은 여전히 놀랍고 감사한 일입니다.
이 곳으로 들어가시면 제 글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http://krcpa.or.kr/fileup/column/column_1.asp?txtImageName=ubandbjcftwamihxcdrz [2]. jpg
상담 시장은 넓어졌지만 제대로 공부를 한 이들은 많아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홍보를 통해서 상담 사업을 하고 있는 이들도 많아졌고, 오히려 공부만 한 심리학자들의 자리가 좁아진 것 같기도 합니다.
심리학자들도 제대로 심리학에 대해서 상담에 대해서 비 전공자들에게 알릴 의무가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상담자가 답을 알고 단번에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상담자 내담자의 합의 하에 상담 목표를 결정하는 것, 비밀유지, 내담자와 상담자의 계약 성립, 상담자가 내담자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내담자가 준비되기 전에 이야기하지 않는 것 등에 대해서 글을 썼습니다. 심리학자들도 비전공자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고 내담자들이 제대로 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일에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안정현, 2018
마음달심리상담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사 1급 703호
한국임상심리학회 임상심리전문가 1246호
저서<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당신에게><나라도 내편이되어야 한다>
maumd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