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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일상

[상담심리전문가 수련] 상담심리전문가 수퍼바이저

대학원 재학시절 3학기를 마치고 상담심리사 2급을 획득했다.당시 정남운 교수님께서 주수퍼바이저가 되어주셨다.

1학기를 마치고부터 가해의식형 사회공포증의 성인 내담자가 상담을 받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프리랜서로 유료상담을 시작했다. 1년의 상담이후 내담자는 사회공포증에서 벗어났고 오나의귀신님에 나오는 나봉선처럼 타인을 두려워하던 그녀의 모습은 점점 사라졌다.

인천시 청소년상담센타 집단상담지도자, 종로사회복지관 학교파견상담사, 국가청소년위원회 서울시 청소년상담지원센타, 청소년상담지원센타 놀이치료사로 활동하면서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어가면서 상담을 할 수 있었다. 졸업이후에는 정신건강의학과 부설에서 검사와 상담을 같이 담당했다.

대학원 4학기부터는 상담심리사 1급의 수련을 받게 되었다. 대학원과 청소년상담지원센타에서 공개사례발표, 수퍼비전의 기회가 있어서 수퍼비전을 받는것이 어렵지 않았다. 내담자에 대한 애정, 사례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는 분이 필요했다. 아울러  유료상담사로 일하면서 내담자에게 치료적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필요했기 때문에, 수퍼비전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었다.

한양대 학생생활상담소에 계시다가 도현상담교육연구소를 개소하신 류진혜선생님께 수퍼비전을 받았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학생생활상담소에서 수련비를 내고 1년의 과정을 밟는 것이 맞는가 고민을 하기도 했었다. 교수님은 지금 충분히 상담을 잘하고 있다면서 격려해주셨고 사례를 많이 본 것 자체가 훈련과정이라고 하셨다. 아동상담사례가 오자 교수님 연구소에서 놀이치료를 하도록 해주셨다.상담전문가 선생님에게 수퍼비전을 받으려면 최소 10만원-15만원정도의 비용이 들어간다. 아울러 교육비용까지 하면 만만치 않다. 그러나 상담가로서 수퍼비전을 받는만큼 실력이 향상되는 길은 없다. 수퍼비전비용이 들더라고 상담사 자신을 위해, 내담자를 위해 수퍼비전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다. 현재 상담심리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최소 50회 이상의 수퍼비전이 요구된다.

 copyright 2015. 마음달 안정현  all rights reserved.



안정현은  마음달 심리상담(상담 신청)의 13년 경력의 심리학회 상담 심리 전문가 및 임상심리전문가입니다.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을 졸업하고 정신건강의학과와 대학부설상담센터에서 근무했습니다.

"두려움 너머 온전한 내가 되고자 하는 이들과 함께합니다."

저서 나라도 내편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