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글들/상담컬럼81 틱장애 틱장애의 경우 3가지 관점에서 아동을 살펴보게 된다. 첫째는 뇌기능의 문제로, 기저핵의 문제나 도파민의 과다 분비일 수 있다. 뇌의 이야기를 하면 큰 문제로 여기는데 뇌는 후뇌, 중뇌, 간뇌, 전뇌로 나뉘어있고 뇌의 기능이 다르다. 심리학과에서는 생리심리학을 기본적으로 배우게 된다. 전뇌에 속하는 기저핵은 수의적 움직임과 깊게 관련이 있다. 그래서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두 번째는 습관적인 문제일 수 있다. 이럴 경우는 아동과 협의하에 행동치료적인 기법으로 실시한다. 세 번째는 정서적인 문제이다. 만성인 틱이 아닌 급성 틱인 경우에는 치료에 들어간지 2주 정도 지나자 거의 증상이 사라진 경우도 있다. 가족 내의 불안이나 부부관계의 갈등, 보호자의 강박적인 증상 등이 아동의 불안을 유발.. 2017. 12. 15. 사회적 가면을 벗어버리기 액션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음에도 다같이 보러가는 영화를 고르다 보니 아이언맨은 빠지지 않고 1편부터 보게 되었다. 토니스타크의 아이언맨 슈트는 3편에서 더욱 놀라워졌다. 그의 트라우마로 인해 슈트를 더욱 의지하게 된 모습,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 액션영화 이전에 그의 내면에 집중되어 있는 것들이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트라우마, 요즘 초등학생부터 어른들까지 참으로 자주 쓰는 말이다. 재해를 당한 후 생기는 비상식적인 반응이다. 친구에게 따돌림을 당한 후 사람사귀는 것이 두렵다, 아니면 여자친구랑 헤어진 후 여자를 못믿겠다는 등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원래의 기능으로 회복되는 대상항상성을 가지지 못하고 고착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는 외계인과의 전쟁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린 듯 하다.. 2017. 12. 15. 착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지나치게 착하다고 듣는 사람들은 내 욕구보다는 타인의 욕구에 시선을 돌립니다. 상대방의 평가에 따라서 자신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 때문에, 타인이 어떤 평가를 내릴지 많은 염려를 합니다. 착하다고 듣기 때문에 직장생활도 잘하고, 대인관계에가 겉으로 보기에는 원만하다. 선한 이미지로 타인을 잘 맞춰주려고 하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사람들이 그들에게 기대는 경우가 많다. 타인의 욕구에 귀 기울일 경우 타인이 어떤 소리를 하는지 예민하게 귀를 기울이기때문에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가 없는 편입니다. 문제는 내 마음이 아닌 상대의 마음에 맞추려고 하다보니 나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욕구를 말하지 못하다보니 상대에 대한 불평과 불만은 커져만 갑니다. 자신의 좌절된 감정은 쌓이다보지 갑자기 폭발적으로 분.. 2017. 12. 14. [마음달처방전]잔소리해도 바뀌지 않는 남편 10년, 20년이 된 부부임에도 여전히 두 사람 다 몇십 년째 같은 주장을 하는 경우를 봅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아버지가 되어주기를 원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어머니가 되어주기를 원하기도 합니다.결국 배우자가 내게 무언가를 해달라는 욕구의 충돌입니다. 이 같은 욕구는 주변 친구가 없는 외로운 사람일수록 강합니다. 배우자가 자신의 특별한 친구가 되어주기를 원했다는 것입니다.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싶은 욕망은 갈수록 더해집니다. 그래서 아내는 남편에게 계속해서 잔소리를 하거나 화를 냅니다. 남편들은 동굴 속으로 숨어버립니다. 일을 늦게까지 하거나, 술을 마시고 들어옵니다. 그 남편들은 감정에 둔감한 남자들이었습니다. 물론 배우자가 내가 원한 그 사람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결혼을 통해서 행복감을 맛볼 수 있.. 2017. 12. 5. 심리학책 읽어도 변하지 않아요. “심리학 책 읽어도 별 도움이 안 되더라고요.”“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고, 계속 부모 탓만 하는 것 같고 말이에요.” 맞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자기계발서나 심리학 책을 읽어도 변하지는 없습니다. 내담자들이 치료실에 오게 될 때는 한 개인이 좌절감을 겪는 결정적인 순간입니다. 많은 분들이 상담이라는 것을 내담자가가 질문하면 답을 내려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옵니다. 아울러 매스미디어에서 빠른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 행동치료기법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때도 전문가들은 직접 내담자를 만나고 카메라로 상황을 관찰했던 과정을 거칩니다........................ https://brunch.co.kr/@maumdal/41 2017. 11. 25. [마음달처방전]열등감으로 힘듭니다. 아들러 학파에서는 인간의 정신발달은 6세 때부터 가상의 자기상이라는 이상적인 목표를 형성한다고 합니다. 프로이드는 인간의 발달형성이 초기에 이미 이루어진다고 보는 반면, 아들러 학파는 인간의 삶 전체를 아울러 총체적, 전체적으로 이루어지는 목표지향적이고 의식적인 인간관을 주장합니다. 인간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있어 ‘열등감’이라는 핵심개념을 내세우는데 이 열등감은 상대적인 것이 아닌 부적인 자아를 정적인 자아로, 낮은 자기에서 높은 자기에로의 극복을 의미하며 이 열등감 극복을 하는 과정에서 인간은 성숙,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열등감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 열등감을 극복하는 과정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브런치의 제 글입니다.https://brunch.co.kr/@maumdal/84 copy.. 2017. 11. 15. 이전 1 2 3 4 5 6 7 8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