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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글들/상담컬럼81

우리애 머리는 좋은데 왜 공부를 못할까 "내 아이큐가 돌고래랑 같다고 하더라구요." "130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학교에서 해봤었죠." "제 머리 그닥 좋지 않을거같아요." 그 중에서도 부모에게 가장 자주 듣는 말은,"우리 아이 공부는 못하는데 머리는 좋아요."이다. 즉 자원은 있으나, 하지를 않을 뿐이다. 아니면 공부는 잠시 미루어두었을 뿐이다라고 말하고 싶은 것일 수도 있겠다. 결극 잠시 못하는 것이지만 언젠가는 잘 할 수도 있는. 연예계에서 말하는 조만간 뜰 라이징스타, 혹은 블루칩, 차기 스타감이다. 가능성은 풍부하나 지금 잠시 빛이 나지 않을 뿐이다. 나는 너를 믿는다이다. 아이큐만큼 수많은 오해를 받는 검사가 있을까? 그 점수로 인생이 바뀌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 병원에서 몸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서 종합 검진을 하듯, 전반.. 2013. 11. 3.
신체화 증상, 몸이 내 마음을 대변한다. 한 달이 되었다.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지 않은지는. 식도가 가는 실처럼 좁혀져 버린 것 같다. 호수를 뱃속으로 집어넣는 위 내시경을 해봤다. 술담배도 안하니 깨끗하단다. 왜 음식은 나를 거부하는가. ...........10년 후 현재 내 앞에 앉은 아이는 말한다. "식당을 지나가는 순간 그 냄새. 너무 역했어요. 그 후로 음식에 냄새가 나는 거 같아 힘겨워요." 순전히 음식때문인 것 같아. 성적도 우수. 친구들을 끌고 다닐만큼 교우관계도 좋다. 면담 후 종합심리검사를 아이와 실시했다. 3시간 정도 걸려서 실시하고 보고서를 또 3시간 이상 작성해서 일주일 후 의사가 설명했다. 종합심리 검사와 보고서는 임상심리사가, 진단은 의사가 할 수 있다. somatization 신체화 증상. " 설마요. 못믿겠어요... 2013. 11. 2.
멋진 커리어우먼은 없다. 대학졸업이후를 고민하는 대학생을 만났다.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나이인데. 이것저것 다 부딪혀볼 수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건 어른이 된 나의 눈으로 본 생각이고, 실제 그때 나는 어떠했던가 생각해본다. 대학을 졸업하면 취업은 쉽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친척들이 대기업에 취업을 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괜찮은 회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대학을 입학할 때 멋진 커리어 우먼이 될 것이라 생각했었다. 대학생 때 ‘그대안의 블루’라는 영화를 보며 꿈을 꾸었다. 김현철, 이소라가 부른 그대안의 블루가 주제가다. 주인공 강수연은 결혼식장을 뛰쳐나와 웨딩드레스를 찢고 차에 올라탄다. "흰색은 꿈이다. 꿈을 자르는 그녀의 꿈은 무엇일까?" 라고 한다. 그녀는 힘든 과정들을 거쳐 디스플레이어가 .. 2013.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