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처럼.
8월에 미술치료 봉사를 갔던 지역에서 집단수퍼비전의뢰가 들어왔었다.
버스도 자주 다니지 않는 그 곳에서 연락이 왔다.
수퍼비전을 주관하는 선생님이 심리학회에서 명단을 찾아서 연락이 온것이다.
직접 선생님들이 서울까지 왔었다.
사례도 미술 및 놀이치료였다.
아울러 아웃리치 비용이랑 거의 유사한 비용을 수퍼비전비로 받았었다.
가끔 인생에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
가끔은 매 순간들이 그냥 있는 일들 같지만 그렇지 않다.
만남도 일도 걸어가는 길에 우연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매 순간을 감사하게 고맙게 그렇게 보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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