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연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감연습하기 배우들의 삶을 보면서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배우들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연기를 하려면 어떻게 할까? 대학 때 극예술 연구회였는데, 연극을 할 땐 대본이 주어진다. 배우는 그 사람의 시대적 배경, 가치관, 가족관계 그 모든 것들을 이해하려고 애쓴다. 그리고 대본 리딩, 읽고 읽고 또 읽고, 그 후에 무대에서 동선을 짜고 배우들은 움직인다. 그리고 조명, 의상, 음향. 배우들이 연기를 위해서 살을 빼고 몸을 혹사시키는 과정들을 느끼며 여러 가지 감정을 느낀다. 사실 그 인물이 이해가 안될때는 감정도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아닌 그가 되어보려고 노력한다. 상담을 하면서 가끔은 내담자들의 마음이 되어본다. 몸으로 느끼고 알아보려고 하는 것, 그런 순간순간들이 쌓여서 내담자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