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에 걸려서 오일 동안 잠만 자다가 이제 좀 괜찮아졌습니다. 독감 걸리신 분들, 푹 쉬고 잘 견디시고요.
코로 숨을 쉴 수 있다니, 행복하네요.
김포 풍무 도서관에서 4회 강연을 합니다.
제목은 자존감 수업입니다.
보통 오전에는 상담이 없어서 여건이 맞으면 강연을 하려고 합니다.
답십리도서관에서 강연했을 때 반응이 좋아서 마음공부가 필요한 분들과 함께하는 일도 의미가 있는 것 같아서요.
어제 뉴스룸 양준일 씨 나온 장면을 보았어요.
머릿속의 쓰레기를 버려왔다는 말이 기억이 남았어요. 과거가 지배하지 않는 삶을 선택하는 삶으로 느껴졌어요. 시인이 하는 말 같았습니다.
과거가 그랬으니 앞으로는 그럴 거 같다는 두려움이 나를 사로잡을 때가 있습니다. 이제 끝인 것 같다고 생각될 때도 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망, 분노만 갖고 살았다면 그분의 표정은 어두움으로 그늘졌을 것 같습니다. 내 삶을 선택하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구나 싶었습니다.
과거가 지배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부터 선택하는 오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204
안정현
마음달심리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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