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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질문

심리상담, 누가 받나요?

많은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 상담실에 오는지?"를 묻는다. 

정신건강의학과 내 상담실에서 일했기에 증상이 심각한 이들도 있었다. 
정신병동에 가서 검사를 한 적도 있었는데 만성 알코올릭이거나 만성 우울증인 이들도 있었다.

그들의 어린 시절과 환경을 마주하면 내가 그의 자리에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롤로 메이는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문제를 가지고 온 내담자는 없다고 했다. 
상담에 오는 이들은 정신질환자와 구분을 했으면 한다. 

일상적인 고민을 가지고 오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부부관계 갈등, 틱장애, 
가정폭력, 우울, 공황장애, 은둔형 외톨이, 강박증, 진로, 불안, 이별, 좌절, 불면증, 
트라우마, 열등감등에 관한  문제들로 찾아옵니다.


그저 지금 내가 적응을 잘 하고 있을 뿐이지 누군나 삶의 문제는 가지고 있다. 
그래서 석사를 졸업하고 3년 동안 수련을 받는 임상, 상담 수련생들에게 
반드시 개인 분석을 받으라고 권한다.

나 또한 개인분석을 오랫동안 받았다. 
무엇보다 '나'라는 사람을 알게 되고 타인을 이해하게 되는 삶이 되었다.

누구나 심리상담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어느 누구라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글쓴이

글쓴이: 안정현 마음달심리상담센터

maumdal.com

15년경력의 상담사 (수원, 서초)

심리학회 공인 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사1급, 주수퍼바이저

심리학회 공인 임상심리학회 임상심리전문가

저서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 나라도 내편이 되어야한다, 엄마도 아들은 처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