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동문사례모임에 참석했다.
거의 50여명이 넘는 동문이 참석했다.
비슷한 기수의 선생님들은 2명정도 만날 수 있었다.
1급 상담심리전문가가 되고 수퍼바이저 활동을 주로 하는 선생님은 수퍼비전에 대해서 배우러 왔다고 했다.
정남운 교수님께서 건강을 회복하셨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들었다.
상담은 어떤 방법을 찾아가는게 아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내담자와의 관계에서 머물러서 듣는 것, 상담과정에서 내담자가 스스로 깨달아가고 내담자의 정신화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누군가를 탓하는 것은 너무나 싶다.
나의 책임을 바라 보는 것은 어렵다. 나와 상대와의 관계에서 내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책임지는 것이다.
상담은 어렵고 힘든 수련의 길이지만 내담자의 성장 뿐 아니라 상담자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작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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