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내고 나서 이메일로 연락을 해서 전화통화를나 이메일을 원하는 분들이 있다.
상담사가 되면서 상담해달라는 이들이 정말 많았다.
대학원에 입학하면서부터였다.
상담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자원봉사나 무료라는 생각도 있다.
상담이 문제에 대해서 답을 주는 쉬운 업무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고말이다.
누구에게나 의존욕구가 있다.
내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면 좋겠고
내가 필요할 때 답을 해주는 어떠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나도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상담자는 상담실에서만 내담자를 만난다.
상담시간과 장소와 상담비등 상담목표등의 구조화 작업이 필요하다.
윤리규정 상 상담자와 내담자 사이에는 적절한 경계선이 필요하다.
내 내담자와도 이메일과 전화로 연락을 하지 않는다.
오직 상담실에서만 만난다.
아울러 접수면접을 통해서 내잠자와 만나면서
사례개념화하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오는 이메일에 답장을 보내지 않는다.
내 상담실의 내담자들에게만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한번의 답장으로 내담자가 변화하지는 않는다.
상담은 관계를 통해서 변화하는 것이고,
함께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세상이 변화가 어떻게 달라질지는 모르지만
대면상담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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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상담실에 가는 비용에 어려움이 있다면
무료나 저렴한 상담실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건강가정지원센타, 청소년상담지원센타도 도움이 될 것이다.
청소년이면 1388전화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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