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규 교수님의 게슈탈트 관계성 향상 프로그램 참석 기초향상 워크샵에 참석했다.
토요일과 일요일 무려 16시간의 대장정이었다.
오랜만에 대학원 동기도 만나고, 동문 사례발표회에서 수퍼바이지로 만났던 대학원 선배님도 만났다.
십년도 전에 만나서 같은 길을 걸어가는 이들을 만난 것으로 힘이 되었다.
게슈탈트 치료에서는 알아차림을 통해서 미해결과제를 완결해나간다고 한다.
상황카드, 감정카드, 게임, 인형등의 다양한 도구가 사용되었고 이를 통해서 내담자의 마음을 깊이있게 드려다볼 수가 있었다.
모래놀이치료, 미술치료도 이와 비슷한 것 아닌가 싶다.
결국 상담자가 그 내담자의 마음을 잘 따라가는 직관적인 능력이 필요할 것 같다.
그 직관이라는 것도 수많은 상담의 경험이 상담자 내면에서 통계적 양식으로 처리되는 것이고 말이다.
상담자가 경험을 회피하는 내담자의 심리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함께 알아차리고 치료해가는 가정일 것이다.
게슈탈트 학회의 대가인 김정규 교수님의 상담시연, 상담관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는 것이 도움이 되었고,
그립카드를 (꽤 비싼 도구라 고민이 되었지만) 구매해서 내담자들이 체험하게도 하고
다음에 집단 프로그램도 운영해봐야 겠다 싶다.
이메일: maumdal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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