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달심리상담센터와 협약기관인 수원시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수원시 정신건강 페스티벌에
내빈 초대와 관련해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오전에 상담을 하고 점심시간 장안구청에서 열리는 수원시 정신건강 페스티벌에 참여했습니다.
수원에서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수원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처음으로 장안구청에 도착했고 한일타운도 처음 보았습니다.
티켓부스에 가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질문을 했는데 담당자분이 저를 유심하게 보시더라구요.
저도 왠지 익숙한 분이다 싶어서 보았는데..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동기선생님이셨어요.
너무나 반가워서 인사하고 명함도 드리고 조만간 센터에서 뵙기로 했답니다.
이후 내빈 초대석으로 갔는데, 내빈소개를 듣는데...
국회의원,.....협회장님들.....보건소장님들................
제가 이 자리에 왜 있는지?????나는 누군지??
아마도 전에 정신보건센터에서 주최하는 성균관대 책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 강연 때문에 가게 된 것이겠지요.
이후 정신건강에 대한 간략한 세미나도 들었습니다.
정신건강에 대해서 도움이 필요할 때 발걸음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정신건강도 페스티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새로웠습니다.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좀 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한 하루였습니다.
마음달 심리상담센터
안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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