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을 하면서 내담자들로부터 듣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상담실에 오려고 했는데 망설였다고 합니다.
상담을 받아본 사람도 주위에 없고 상담실에 대한 후기를 읽어보면 광고인 것 같아서 어떤 사람을 찾아가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합니다.
상담에 대해서 설명드리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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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담실에서는 내담자의 정서나 느낌등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습니다. 특정한 조언이나 해답을 두하기 보다는 신뢰로운 관계에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담자는 평가나 판단을 하지 않습니다. 상담자가 내담자에게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수평적인 관계입니다. 상담자가 강압적으로 내담자에게 이런저런 행동을 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결국은 내담자 자신의 힘을 키우도록 하는 것에 촛점을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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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담자가 비밀을 지켜주는지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비밀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이나 글로 상담사례를 쓰는 것은 허구입니다. 만약 내 비밀이 어딘가에서 알려진다면 이야기를 하는 것은 힘듭니다. 다만, 타인을 해칠 가능성이 있거나 자살, 자해등의 내담자를 보호하지 못할만한 상황에서는 비밀보장의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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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상담과정에서 충분히 수용받는 경험도 필요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과거로부터 비롯된 비합리적인 생각이나 대인관계 패턴을 알게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즉 상담을 통해서 현재의 삶을 능동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합니다.
상담실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셨다면 용기를 내서 신청하시게 되기를 바라겟습니다.
블로그와 책을 통해서 상담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 안정현, 2019
마음달 심리상담 대표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전문가 703호
한국임상심리학회 임상심리전문가 1246호
저서 <나라도 내편이 되어야 한다>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
maumd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