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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4채널예스기사'나를사랑하는일에서툰당신에게'북토크 채널예스의 이수연 기자님이 작성한  11월 26일 합정동에서 열린 북 토크 관련 기사입니다. 월요일 저녁상 담을 내담자의 양해를 구해 일요일에 하고 월요일 합정까지 가는 길은 1시간 반이 넘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하철을 한 번 놓치고 온 길이었습니다.직접 인터뷰도 아닌 작가와 독자와의 만남을 인터뷰하는 것이 제대로 전달이 될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대학생인 이수연 기자님께 원고를 꼭 보내달라고 부탁했고요. 가능한 전..
우울증과 우울감의 차이 "나 우울증인가요?"이 질문 참 많이 들었다. 상담실에 온 사람들 대다수가 정상인지? 아닌지 판별해달라는 이야기가 많다.우울증인지 알고 싶어서 오는 내담자들 중 우울이 아닌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미 오래전부터 우울을 호소했었으나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거나, 우울이 만성화되어서 자신은 괜찮다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우울한 것 같다고 해서 주변 권유로 오는 사람들도 많았다.병원을 가기 어렵다면 상담실에 가면 되는데 그것도 용기..
죽고만 싶습니다. 살아가는게 힘든때가 있다. 최근 한 사람이 상담자(또는 의사)에게 쓴 글을 보았다.그 글안에 이해받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했다.내담자는 상담자를 원망하기도 했고, 미워하기도 했다.상담이 진행되면서 양가적인 마음들이 들 수도 있다.지지받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거나, 좋은 상담자로만 남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면 깊이있게 상담을 하지 못할 것이다.무수히 많은 감정이 그 글에 실려있는 것 같았다.죽고싶다는 삶이 힘들다는 내담자들과 상담을 해왔..
인생의 전환기, 진정한 내가 되기 안녕하세요. 마음 달 안정현입니다.     달은 한 달 동안 모습이 변합니다.달의 모습이 조금씩 달라지지만 그 모든 모습은 달입니다. 초승달이나 보름달이나 어떤 모습이던 달인 것처럼내 안의 만족스러운 모습과 부족한 모습도 온전히 받아들이기 바란다는 뜻입니다.반면 한 달 전과 같아 보이지만 조금은 다른 모습의 달이 됩니다. 마음의 변화를 받아 새롭게 된다는 의미로 마음 달을 지었습니다.달처..
DO와 DON'T를 구별하기  치료실 롤 모델 중 하나는 제너럴 닥터이다. 치료실의 인테리어 잡지를 뒤적이다 알게 되었다. 고양이 두 마리와 흰 가운을 벗어던지고 느슨하고 편안한 평상복을 입은 의사, 치즈 케잌이 낭만적으로 보였다. 예전 한 브랜딩 컨설팅회사에서 그의 강의가 진행된다고 해서 찾아갔다.  그가 놀기 좋아하고 날라리며 긍정적이며 느슨하며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일 거라는 추측을 하고 갔었는데, 예상을 빗나갔다. 김제닥은 어릴 적 투덜이 스머프..
아직도가야할길  우울증은 상담실에 오는 이들이 많은 편이다. 우울증은 누구든 걸릴 수 있다. 인지능력도 좋고, 대인관계도 뛰어난 이들이 예상치못한 우울감으로 의욕을 상실해서 오는 경우도 꽤 많은 편이다. 어린시절부터 누구의 도움도 없이 타인이 보기에 좋은 모습으로만 가면을 쓰던 이들이 진짜 나를 만나는 때가 된 것이다. 타인을 도와주는 면만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나도 의존할 수도 있는 사람임을 깨달아가야 한다. 치료를 하면서 내담자들이 빨리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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