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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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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달의심리치료극장]대인관계, 사람을피하고싶어요 사람을 보면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증으로 힘들어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드라마 '하트 투하트'의 홍도입니다. 사람을 만나면 얼굴이 붉어지는 홍도는 사랑스럽습니다. 다른 사람과 대면해서 만나는 게 부끄럽기에 헬멧을 쓰고 나가거나, 생계를 위해서 돌아가신 할머니의 분장으로 일을 합니다 .....아래그림을 눌러주세요. Copyright 2018. 마음달 안정현 all rights reserved. 안정현은 14년 경력의 심리학회 상담 및 임상심리전문가입니다. 홈페이지(상담신청) 마음달심리상담 저서 나라도 내편이 되어야 한다.
어떻게 사랑이 변해요. 어떻게 사랑이 변해요.어떻게 사랑이 변해요? 이별의 상처가 생기면 새로운 사랑을 찾을 생각보다는 그 흔적을 따라 다닙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어떤 메세지가 남겨져 있지 않을까. 그 사람의 프로필 사진과 상태 메세지는 무슨 뜻일까. 이미 사랑의 불씨는 꺼져버렸는데, 어딘가에 남아 있을 것 같은 작은 불씨라도 찾고 싶은 심정이겠지요. 당신이 그의 짝이었다는 생각은 그저 착각이니 좋은 것만 기억하는 것도 문제다. 다음에 그를 생각할 때 나쁜 기억도 떠올려 봐라. 과거에 집착해서 발자취를 따라다니기보다는 이별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이별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비슷한 사람을 만나 비슷한 이별을 하고 상처를 받는 패턴이 뫼비우스처럼 반복할 테니, 이별을 통해 한층 성숙해지시길 바랍..
짜증날 때 대처하는 방법 아이는 "짜증나”가 입에 붙어버렸다.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짜증나", 오늘 하루 어떠냐고 물어도 “짱나” 아주 쿨 하다. 이런 아이들을 많나면 대화하기가 힘들다. 내 감정을 표현하지 못할 때 하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 말이다. 짜증난다는 말을 입해 달고 다니면, 속은 여린 아이들도 겉은 삐딱한 태도를 보인다. 말을 툭툭 내뱉고 나서 후회하기도 하고 말이다. 내 안의 불편한 감정을 툭툭 내뱉으면서 주변의 반응도 부정적인 것만을 이끌게 된다. 청소년들은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있어서 자신은 짜증을 내면서도 타인은 자신을 존중하게 알아주기 원하는 유아기적인 의존욕구가 있다. 그러나 일상에서 공감능력이 좋은 사람을 만나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짜증은 참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는 단어이다. 분노, 슬픔, 우..
[마음달심리치료극장]부모가 원망스러울 때. 09화 부모, 의존과 독립 사이마음 달 심리상담 | "우리 부모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부모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청년들을 만납니다. 물론 학대나 방치를 한 부모에 대한 원망을 충분히 털어놓아야 할 때도 필요합니다. 부모가 너무 원망스러울 때 내 부모가 다른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영화 의 시작입니다. 수아는 아버지의 일기장을 읽다가 유명가수 윤설영이 자신의 친엄마라는brunch.co.kr영화 에서 가수 윤설영이 친엄마이기로 생각하고 찾아나서는 모험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출생의 비밀도 없었고 수아의 ‘진짜 부모’가 나타나는 일은 없었습니다 수아는 죽은 아빠가 엄마의 이름을 가수 윤설영의 이름으로 적었던것을 오해했던 것입니다. 수아가 집을 떠나서 힘들었던 시간을 보내고 왔을 때 엄마의 ..
[마음달의심리치료극장]강박증 https://brunch.co.kr/@maumdal/194 08화 강박증, 말할 수 없는 비밀로 힘듭니다.마음달 심리상담 | 어느 날 오후 회사의 남직원들이 술렁대기 시작했습니다. 컴퓨터 화면에 모여서 그들을 평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여자 가수에 대한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녀의 사생활은 그녀의 것인데 사적인 동영상을 유출하게 만든 그의 잘못은 말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에 남자는 사라지고 간음한 여인만 예수 앞에 끌려온 것과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사람들의 돌덩이는 유명한 가수인brunch.co.kr강박행동의 핵심문제에 극심한 불안이 숨어있습니다. 강박행동을 치료하는데 목표를 두지 않습니다. 상담실에서 억눌러 있던 감정들을 이야기합니다. 힘든 일을 잊으라고 하는 것만큼 무책임한 말은 없습니다. 당사자에게는..
슬픔, 이유없이 눈물이 그치지않아요. 그는 창밖을 바라보면서 말을 꺼냈습니다. “저는 특별한 이유 없이 눈물이 흘러서 힘듭니다. 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에도 눈물이 흘렀어요. 집에 들어오는데도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가족들이 당황해했어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제가 그렇게 약한 사람이 아니거든요. 도대체 왜 이러는지 정말, 병원을 갖는데 눈에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해서 상담실로 왔어요.” 온몸의 몸속의 수분을 비워내고서야 마음이 편안해진 것 같은 때를 느낀 적은 없었나요? 그는 눈물이 몸에 가득 차서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나 봅니다. 눈물 때문에 자신의 슬픔을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https://brunch.co.kr/@maumdal/190 (브런치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슬픔을 꽉 안아 줘국내도서저자 : 마리 프랑신 에베르(Marie-Fran..
모래 놀이치료 놀이 마르지 않는 창조의 샘 미켈란젤로의 유명한 조각관도 마찬가지다. 조각상은 태초부터 본래 돌 안에 있었고 조각가란 그 조각상을 알아보고 조심스레 필요 없는 부분을 깍아내어 그것을 드러내는 존재라는 생각 말이다."표면을 녹여 숨겨졌던 무한을 드러낸다."라고 한 시인과 화가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표현과도 같은 맥락이다.​"무엇이 우리를 가로막고 있을까?"라는 또다른 질문이리라.즉 즉각적인 창조 작업은 깊숙한 내면에서 나온다. 이는 자기 자신의 순전한 모습이다. 우리가 표현해야 하는 것은 이미 우리 안에 존재한다. 결국 창조작업은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장애물을 걷고 갇혀 있는 무언가를 풀어주는 것이다. ​​ 혼란을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혼란을 꿰뚫고 지나는 것이다. 자신에게 유효한 방법은 스스로 만들 수밖에 없다.어쩌면 창..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기 1936년 살바로드 달리 작 인간형상을 한 캐비넷 초현실주의 작가 달리의 작품이다. 달리는 프로이드를 존경했으며 이 서랍들은 무의식을 의미한다고 한다. 달리는 오늘날의 신체는 비밀스러운 서랍들로 가득 차 정신분석학자들만이 열 수 있다고 했다고 한다. 신체는 내 마음의 비밀을 끊임없이 이야기해준다. 딱딱하게 굳어버린 내 마음을 만져보라고 말한다. 성적, 승진, 돈 세상의 척도로 나를 판단하는 것이 아닌 내 안의 감정들을 열어서 봐야 한다. 어린 시절 부모가 내 마음을 잘 반영해주고 읽어주는 경험들이 중요하다면, 성인이 되어서는 내가 내 마음을 잘 돌봐주어야 한다. 내 감정을 잘 읽고 타인의 감정을 잘 읽는 이들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함과 순수함이 있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