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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첫날의 감기 이렇게 지독한 감기는 생애 처음이다.어제 예배를 빠졌고, 상담한 건을 다른 날로 변경했고, 약속도 캔슬했다.많은 계획들이 아무것도 지킬 수 없는 것이 되어버렸다.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내년에는 독감주사를 맞아야겠다.온몸이 으실으실하고, 기침과 가래로 고생하다가.좀 낫는듯싶었더니,다시 콧물과 인후통으로 고생하고 있다.목이 타들어가는 고통이다.그나마 조청, 쌍화차, 도라지와 대추차, 매실차등 각종 차를 마시면서 목을 보호하고 있다.왠만하면 약안먹..
[토요매거진]마음달의 심리치료극장 다음메인으로 시작합니다. https://brunch.co.kr/@maumdal#magazines오늘부터 다음모바일 메인으로 나옵니다.
심리학책 읽어도 변하지 않아요. “심리학 책 읽어도 별 도움이  안 되더라고요.”“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고, 계속 부모 탓만 하는 것 같고 말이에요.”맞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자기계발서나 심리학 책을 읽어도 변하지는 없습니다.  내담자들이 치료실에 오게 될 때는 한 개인이 좌절감을 겪는 결정적인 순간입니다. 많은 분들이 상담이라는 것을 내담자가가 질문하면 답을 내려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옵니다. 아울러  매스미디어에서 빠른 효과를 보여..
가난한 시절 작은 선물 "안녕." 나를 부르는 소리가 나서 마당에 나가보니 그 아이가 있었다. 전학을 간 아이. 먼 곳으로 이사를 갔다고 전해들었는데. 우리 집에는 왠일일까. 한시가 좀 넘었다. "밥 먹었어?"    아이는 답을 미루고 있었고. 엄마에게 밥 좀 달라고 했다. 우리집은 4가구가 사는 다세대 주택이었지만 마당이 있어서 아이들이 자주 놀러왔었다. 늦은 밤을 제외하고는 초록색 대문은 잠그지 않고 열어두었다. 도둑이 들어도 훔쳐갈..
심리학자 마음달의 에세이<책출간을 앞두고> 봄에 나올 줄 알았던 책이  여름이 지나고 그리고 가을이 되었다.작성한 원고가 있어서 빨리 나올 줄 알았다.주변에 책을 낸 분들이 1년이 지나서 책이 나오는 일이 왜 그런지 이제는 알 것 같다.에필로그를 쓰면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고치고 있다.다른 작가들의 에필로그도 찾아보고 있다.내일까지는 어떻게 하든 퇴고를 마무리 하고 싶다.작가가 되는 기분은 어떤걸까?내 책 나라도 내편이되어야한다 을 사보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마음이 설레인다.기다려진다..
질투의 감정을 느낄 때 김영희 기자의 '어쩌다 어른'을 읽다가 예쁜 것들은 좀 닥쳐줄래라는 제목의  목차를 보다가 웃고 말았다.아마도 난 예쁜 그녀에 속하지 못해서 웃을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어린시절 너무나 부러운 친구가 있었다. 그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었다. 학교운동장 위의 스탠드에서 반 아이들을 찾을 수 없어서 부반장인 주현과 나는 주위를 두리번거렸다.우리반 아이들이 아무도 없는지 난감했다.그녀와 나는 손을 꼭잡고 다시 스탠드를 한 바퀴돌았..
마이디어프랜드 노희경 작가님의 필력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어떻게 그렇게 사람 마음을 잘 알 수 있을까. 가르치려 하지 않는 어른들, 그저 함께 나이들어가는 어른들, 엄마아빠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고맙다. 늙음은 더이상 아름다움이 아닌게 되었다. 나이가 어릴 수록 인정받는 세상에서 이렇게 나이들음을 노래할 수 있다는 것. 정말 고마운 드라마다. 사람냄새나는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시]알프레드 테니슨, 오크나무 윤석철 교수님의 삶의 정도 책을 읽다가 오크나무의 시를 읽게 되었다. 깊이있게 생각하는 시이다. 직업, 직위가 사라지고 나목이 되었을 때 진정한 힘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오크 나무   The Oak - Alfred Tennyson - Live thy life,Young and old, Like yon oak, Bright in spring,Living gold; Summer-ri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