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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삶29

김재용작가님_추천사 나를사랑하는일에서툰당신에게 엄마의 주례사를 쓴 김재용작가님의 추천사를 갖고 왔습니다. 작가님은 출판사와의 계약으로 고민할 때 도움을 주셨어요. 아는 지인의 지인이라서 아는 정도였는데 만나자고 하셔서 같이 식사도 했습니다. 삼청동에서 맛있는 밥을 사주셨어요. 소녀같은 감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아름다웠습니다. 글을 쓰는 이로서 살아가는 삶에 대해서 나누었답니다. 자주 뵙지는 못해서 그 분의 살아가는 삶이 제게 본이 됩니다. 저도 계속 글을 쓰는 사람으로 살려고 합니다.​ 작가님 오드리햅번이 하는 말 출간기념회도 갖다 왔답니다. ​​ 요즘에는 자기 분야에 전문가이면서 글도 잘 쓰는 사람이 많은데 '마음 달'도 딱 그런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보석 같은 문장들이 자주 눈에 띄어서 '맞아, 맞아'를 연발하며 읽었다. 감정이 하루에도.. 2019. 11. 30.
엄마도 아들은 처음이라 <출간> 엄마도 아들은 처음이라 신간을 소개합니다. 저의 세 번째 책입니다. 부모들이 아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일이 많았습니다.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답답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았고요. 15년도에 브런치에 글을 올린 이후 틈틈이 글을 써왔습니다. 17년도에 원고를 완성하고 다시 고치기를 여러 번이었습니다. 올해 출간하게 된 5년 동안 쓴 원고입니다. 엄마들이 육아서를 읽으면서 죄책감이 늘어간다는 분들이 많아서 엄마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한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특히 사춘기가 될 아들에 대한 염려나 걱정들이 많은데 엄마와 아들이 같이 성장하는 글을 쓰고자 했습니다. 육아서 관련해서 연락 온 출판사들이 있었는데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크신 편집자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음과 모음의 .. 2019. 10. 17.
출간기념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심리 소모임 초대 안녕하세요.마음 달 안정현입니다.가 출간되었지요. 이번에 책 출간 기념으로 나를 사랑하는 법을 주제로 소모임을 엽니다.따뜻한 겨울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지지하는 모임입니다.작년에 나라도 내편이 되어야 한다 미술치료 소그룹을 열었었는데요.상담에 관심은 많으나 방문하기 힘든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하셨습니다.온라인 출판사 별로 2명씩 모객을 하는 것이라서요.제 글을 읽어주시는 브런치 독자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해서 2분을 초대합니다8명~10명 정도의 모임이 될 것 같습니다.당시에는 감정을 알아보는 시간, 미술작품을 통해 내 마음을 알아보는 시간, 미술치료 등을 같이 했는데요. 오신 분들이 자신의 마음을 잘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해주셨어요. 작년 말에도 저 혼자 3쇄 기념으로 이벤트를 했.. 2018. 10. 30.
<두번째책출간>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당신에게 2018 안녕하세요. 안정현입니다. 두 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브런치 매거진이었던 마음 달의 심리치료 극장과 연계해서 책이 나왔습니다. 첫 책을 내고 나서 몇몇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베스트셀러도 아닌데 편집자 분들이 제 책을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비즈니스북스 임프린트 출판사인 북라이프 출판사의 조유진 편집자 분과 인연이 닿아서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인생은 죽을 때까지 문제 투성이다. 한 문제가 해결된다고 해도 다른 문제가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이 문제를 겪고 이겨나간 이야기는 깊은 지혜가 되어 다른 이들에게 별이 되어준다.” 28개의 심리상담을 바탕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만나고 바라보는 것을 기록했습니다. 초고를 작성하는 것은 신나서 썼지만 이후는 노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작가라는 .. 2018. 10. 28.
새해첫날의 감기 이렇게 지독한 감기는 생애 처음이다.어제 예배를 빠졌고, 상담한 건을 다른 날로 변경했고, 약속도 캔슬했다.많은 계획들이 아무것도 지킬 수 없는 것이 되어버렸다.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내년에는 독감주사를 맞아야겠다.온몸이 으실으실하고, 기침과 가래로 고생하다가.좀 낫는듯싶었더니,다시 콧물과 인후통으로 고생하고 있다.목이 타들어가는 고통이다.그나마 조청, 쌍화차, 도라지와 대추차, 매실차등 각종 차를 마시면서 목을 보호하고 있다. 왠만하면 약안먹고 버티는 편인데. 주말 약국이 모두 문닫아서 편의점에서 감기약을 먹었다.5일이 지나도록 낫지 않는 감기....면역력 저하가 문제인가 싶기도 해서감기가 지나가면 매일 걷기 30분부터 해야겠다.9월부터 꾸준히 하던 운동을 그만둔 탓도 있는 것 같다.건강은 지킬 수 있을.. 2018. 1. 1.
모래 놀이치료 놀이 마르지 않는 창조의 샘 미켈란젤로의 유명한 조각관도 마찬가지다. 조각상은 태초부터 본래 돌 안에 있었고 조각가란 그 조각상을 알아보고 조심스레 필요 없는 부분을 깍아내어 그것을 드러내는 존재라는 생각 말이다."표면을 녹여 숨겨졌던 무한을 드러낸다."라고 한 시인과 화가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표현과도 같은 맥락이다.​"무엇이 우리를 가로막고 있을까?"라는 또다른 질문이리라.즉 즉각적인 창조 작업은 깊숙한 내면에서 나온다. 이는 자기 자신의 순전한 모습이다. 우리가 표현해야 하는 것은 이미 우리 안에 존재한다. 결국 창조작업은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장애물을 걷고 갇혀 있는 무언가를 풀어주는 것이다. ​​ 혼란을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혼란을 꿰뚫고 지나는 것이다. 자신에게 유효한 방법은 스스로 만들 수밖에 없다.어쩌면 창.. 2017. 12. 18.
착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지나치게 착하다고 듣는 사람들은 내 욕구보다는 타인의 욕구에 시선을 돌립니다. 상대방의 평가에 따라서 자신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 때문에, 타인이 어떤 평가를 내릴지 많은 염려를 합니다. 착하다고 듣기 때문에 직장생활도 잘하고, 대인관계에가 겉으로 보기에는 원만하다. 선한 이미지로 타인을 잘 맞춰주려고 하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사람들이 그들에게 기대는 경우가 많다. 타인의 욕구에 귀 기울일 경우 타인이 어떤 소리를 하는지 예민하게 귀를 기울이기때문에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가 없는 편입니다. 문제는 내 마음이 아닌 상대의 마음에 맞추려고 하다보니 나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욕구를 말하지 못하다보니 상대에 대한 불평과 불만은 커져만 갑니다. 자신의 좌절된 감정은 쌓이다보지 갑자기 폭발적으로 분.. 2017. 12. 14.
[토요매거진]마음달의 심리치료극장 다음메인으로 시작합니다. https://brunch.co.kr/@maumdal#magazines 오늘부터 다음모바일 메인으로 나옵니다. 2017. 12. 2.
심리학책 읽어도 변하지 않아요. “심리학 책 읽어도 별 도움이 안 되더라고요.”“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고, 계속 부모 탓만 하는 것 같고 말이에요.” 맞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자기계발서나 심리학 책을 읽어도 변하지는 없습니다. 내담자들이 치료실에 오게 될 때는 한 개인이 좌절감을 겪는 결정적인 순간입니다. 많은 분들이 상담이라는 것을 내담자가가 질문하면 답을 내려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옵니다. 아울러 매스미디어에서 빠른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 행동치료기법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때도 전문가들은 직접 내담자를 만나고 카메라로 상황을 관찰했던 과정을 거칩니다........................ https://brunch.co.kr/@maumdal/41 2017. 11. 25.
어린시절의 상처치유하기 어린시절을 상처 치유하기, 기독상담에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저자는 성경과 동화를 통해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아들, 아버지와 딸, 어머니와 딸의 관계를 찾아봅니다. 저는 심리학과 영성을 함께 배우겠다는 신념으로 서른부터 교회와 예수전도단의 여러 세미나를 듣기도 하고 스텝으로 섬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정신과 의사들,기도와 내적치유의 전문가들을 만나게 되었지요. 심리학과 기독교상담은 비슷한 길을 가면서도 서로를 반목하는 면이 많더군요. 기독교 상담의 전문가는 심리학은 예수가 빠져버린 세속적인 학문이라 말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고 믿습니다. 심리와 신학은 함께 있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상담실로 찾아오는 내담자는 극소수일 것이고, 상담에 관련된 배움이 있는 세미나.. 2017. 10. 20.
가난한 시절 작은 선물 "안녕." 나를 부르는 소리가 나서 마당에 나가보니 그 아이가 있었다. 전학을 간 아이. 먼 곳으로 이사를 갔다고 전해들었는데. 우리 집에는 왠일일까. 한시가 좀 넘었다. "밥 먹었어?" 아이는 답을 미루고 있었고. 엄마에게 밥 좀 달라고 했다. 우리집은 4가구가 사는 다세대 주택이었지만 마당이 있어서 아이들이 자주 놀러왔었다. 늦은 밤을 제외하고는 초록색 대문은 잠그지 않고 열어두었다. 도둑이 들어도 훔쳐갈게 없는 당당함으로. 엄마는 여덞식구를 먹이고 입히느라 바빴지만, 집에 사람이 오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친구들이 오는 것을 반겼다. 우리 엄마는 손님이 오면 3가지 선물을 준비했다는 유대인의 피가 흐르나보다. 그 아이는 엄마가 내 준 상을 받고 웃으며 밥을 허겁지겁 먹었다. 식사가 마치고 마당으로 갔.. 2017. 10. 18.
악한 사람을 만났을 때[거짓의 사람들] 선을 가장한 악인을 만날 때가 있다. 그들이 나랑 같은 종교일 때는 너무나 끔찍하다. 말을 만들어내고 교양 있는 말투로 상대를 아프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내면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궁금할 지경이다. 스캇펙의 거짓의 사람들을 읽으면서 상담하기 전에는 지어낸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상담을 받는 내담자들은 진실을 말하고자 애를 쓴다. 그러나 가끔 종합심리검사를 할 때 예측불허의 악한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다. 법적인 문제로 비자발적으로 검사를 받는 이들이 있다.폭행을 휘두르고도 미안한 줄 모르거나, 상대편 탓만 하는 이들도 보았다. 말로 하기 힘든 내용들이다. 아울러검사 결과를 믿지 못하고 의사에게 소리소리 지르는 사람은 더더욱 최악이다.상담을 할 때 거짓의 사람들에 휘둘리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이다.인.. 2017. 5. 17.
<첫책출간>나라도 내편이 되어야 한다 2017년 《나라도 내 편이 되어야 한다》를 출간했습니다. 그간 출간 전 연재를 꾸준히 지켜봐주신 분들이시라면 아시겠지만, 이 책은 크고 작은 마음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어른들을 위한 '마음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책입니다. 브런치 매거진에서 1만 명 이상의 구독자가 격렬하게 공감하는 심리학자 마음달의 심리 처방전이기도 하지요. 이 책을 쓰신 심리학자 마음달님은 십 년 넘게 심리치료사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발견할 수 있었던 특징이 있었는데요. "내담자 대다수의 고민은 일, 외모, 성격, 인간관계, 가족불화" 등 보통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상에서 겪을 만한 보통 문제였던 것이었습니다. 누군가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언제나 "예스! 예스!"를 외치는 예스맨들 '나 이대로도 괜.. 2017. 5. 4.
심리학자 마음달의 에세이<책출간을 앞두고> 봄에 나올 줄 알았던 책이 여름이 지나고 그리고 가을이 되었다.작성한 원고가 있어서 빨리 나올 줄 알았다.주변에 책을 낸 분들이 1년이 지나서 책이 나오는 일이 왜 그런지 이제는 알 것 같다.에필로그를 쓰면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고치고 있다.다른 작가들의 에필로그도 찾아보고 있다.내일까지는 어떻게 하든 퇴고를 마무리 하고 싶다.작가가 되는 기분은 어떤걸까?내 책 나라도 내편이되어야한다 을 사보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마음이 설레인다.기다려진다. 책이 끝나면 논문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논문을 학술지에 이번달안에 제출해야 해서 머리가 찌끈하다.전부터 보내야 한다고 마음은 먹었건만 뜻대로 안되고 있다.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그래도 받아보면 뿌듯할 것 같다.석사 논문을 쓰고 나서 마음에 들지 않.. 2016. 10. 2.
질투의 감정을 느낄 때 김영희 기자의 '어쩌다 어른'을 읽다가 예쁜 것들은 좀 닥쳐줄래라는 제목의 목차를 보다가 웃고 말았다.아마도 난 예쁜 그녀에 속하지 못해서 웃을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어린시절 너무나 부러운 친구가 있었다. 그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었다. 학교운동장 위의 스탠드에서 반 아이들을 찾을 수 없어서 부반장인 주현과 나는 주위를 두리번거렸다.우리반 아이들이 아무도 없는지 난감했다.그녀와 나는 손을 꼭잡고 다시 스탠드를 한 바퀴돌았다.두어번을 돌고나서 한 선생님이 우리에게 무엇때문인지 물어보았다.2학년 6반인데 애들이 안보인다고 하니 그 반은 이미 들어갔다고 했다.주현과 나는 반아이들이 모이는 시간을 잘 못 알았던 것이다. 당시는 2부제 수업을 하던 때였다.학교교실은 작고 아이들은 넘쳐나던 때라 오전오후로 수업이.. 2016.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