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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만 싶습니다. 살아가는게 힘든때가 있다. 최근 한 사람이 상담자(또는 의사)에게 쓴 글을 보았다.그 글안에 이해받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했다.내담자는 상담자를 원망하기도 했고, 미워하기도 했다.상담이 진행되면서 양가적인 마음들이 들 수도 있다.지지받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거나, 좋은 상담자로만 남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면 깊이있게 상담을 하지 못할 것이다.무수히 많은 감정이 그 글에 실려있는 것 같았다.죽고싶다는 삶이 힘들다는 내담자들과 상담을 해왔..
슬픔, 이유없이 눈물이 그치지않아요. 그는 창밖을 바라보면서 말을 꺼냈습니다.“저는 특별한 이유 없이 눈물이 흘러서 힘듭니다. 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에도 눈물이 흘렀어요. 집에 들어오는데도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가족들이 당황해했어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제가 그렇게 약한 사람이 아니거든요. 도대체 왜 이러는지 정말, 병원을 갖는데 눈에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해서 상담실로 왔어요.”온몸의 몸속의 수분을 비워내고서야 마음이 편안해진 것 같은 때를 느낀 적은 없었나요? 그는 눈물이..
[마음달처방전]친구를 용서하기 어렵습니다. <브런치 무비 패스>로 본 영화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영화 신과함께..죽음 뒤의 사후세계를 믿는 사람이다.상담을 하면서 더욱 영적 세계에 대한 궁금함이 생긴다.백 년도 채우지 못하고 죽을 거면서 마치 죽음은 없는 것처럼 살아가고 있는 삶을 살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다.지금의 삶이 영원할 것처럼 말이다.일곱 가지 지옥을 지나갈 때마다 자홍을 위해 차사 강림, 해원맥, 덕춘이 자홍을 변호해준다.환생해서 인간으로 태어나기가 이토록..
가족, 부모를 사랑할 수 없습니다. 엄마를 때리는 아버지, 화가 나면 물건을 부수는 부모, 자녀에게 끊임없이 막말을 퍼붓는 어머니로 인해 힘들다는 이들을 만납니다.“아빠가 술을 마시면 두렵습니다. 예전처럼 혹시라도 저랑 엄마를 때릴 것 같아 겁이 납니다. 역겨운 술 냄새도 싫습니다. 술을 마시고 아버지가 쿵쿵 거리고 올 때마다 제 가슴은 방망이질해요. 부모를 용서할 수 없는데 같이 사는 것도 싫은데 집을 나가기는 힘들어요. 나가서 살면 돈도 많이 들고 혼자 살아갈 자신도 없고요. 그래..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기         1936년 살바로드 달리 작 인간형상을 한 캐비넷   초현실주의 작가 달리의 작품이다. 달리는 프로이드를 존경했으며 이 서랍들은 무의식을 의미한다고 한다. 달리는 오늘날의 신체는 비밀스러운 서랍들로 가득 차 정신분석학자들만이 열 수 있다고 했다고 한다. 신체는 내 마음의 비밀을 끊임없이 이야기해준다. 딱딱하게 굳어버린 내 마음을 만져보라고 말한다. 성적, 승진, 돈 ..
틱장애 틱장애의 경우 3가지 관점에서 아동을 살펴보게 된다. 첫째는 뇌기능의 문제로, 기저핵의 문제나 도파민의 과다 분비일 수 있다. 뇌의 이야기를 하면 큰 문제로 여기는데 뇌는 후뇌, 중뇌, 간뇌, 전뇌로 나뉘어있고  뇌의 기능이 다르다.  심리학과에서는 생리심리학을 기본적으로 배우게 된다. 전뇌에 속하는 기저핵은 수의적 움직임과 깊게 관련이 있다. 그래서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두 번째..
사회적 가면을 벗어버리기 액션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음에도 다같이 보러가는 영화를 고르다 보니 아이언맨은 빠지지 않고 1편부터 보게 되었다. 토니스타크의 아이언맨 슈트는  3편에서 더욱 놀라워졌다. 그의 트라우마로 인해 슈트를 더욱 의지하게 된 모습,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 액션영화 이전에 그의 내면에 집중되어 있는 것들이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트라우마, 요즘 초등학생부터 어른들까지 참으로 자주 쓰는 말이다. 재해..
낯선 사람이게 말걸기가 힘들어요.     수줍음이 많던 소년이 있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것이 두려웠다.  콩닥콩닥. 두근두근 심장 소리가 확성기처럼 점점 크게 들려왔다. 입술을 깨물었다. 힘들지만 지금처럼 살고 싶지 않았다. 길거리로 나갔고 만나는  여자들에게 말을 걸었다.  한 명. 두명. 세명. 그렇게 모두 100명. 말은 걸 수 있었지만 단 한 명의 여성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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