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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정보

심리상담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심리상담이 모두가 가능하지는 않다. 상담만으로 치료가 힘든 경우가 있다.


첫번째는 자신이 아닌 타인을 바꾸어달라는 경우이다.

간혹 부부상담이나 커플상담에 이런 경우가 있다.

상대편이 잘 못했으니 고쳐달라고 한다면 상담에서는 어렵다.


두번째는 정신병리가 심각한 경우다.

환청, 환시, 환각을 자주 보는 경우, 조울증, 조현병 해리성정체감 장애인 경우 약물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상담으로 변화한다기 보다는 현재 상태에서 더 나빠지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아울러 필요하다면 입원이 필요할 수도 있다.


세번째는 자살충동, 자해시도가 잦은 경우가 있다.

약물치료나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종교적인 이유로 약물치료는 의미가 없다는 이들도 있는데,

감기약은 먹으면서 우울관련 약은 왜 안되는지 모르겠다.

신께서는 약도 의사도 주셨다. 


네번째는 품행장애의 부모가 아이만 바꿔달라는 경우다.

처음에 상담을 거부하던 아이들이 변화하기도 한다. 

오랫동안 상담하면서 학교로 돌아간 아이도 있었고, 대학까지 무사히 마치거나, 직업을 찾은 아이도 있었다.

그러나 부모가 아이를 야구배트로 자주 때리거나 욕설을 퍼부으면서 아이가 가출하지 않기를 원하는 것은 어렵다.

이미 예전부터 잦은 폭력이 있었던 경우다.

부모상담에서도 엄마가 죄책감때문에 아이만 잘못이니 부모는 변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그것또한 힘든 일이다.

아이만 바뀐다는 것은 어렵다.


다섯번째는 인지능력이 부족한 경우다.

지적장애나 경계선 장애인 경우는 특수치료나 인지치료등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상담은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어휘력을 비롯한 인지능력이 필요하다.

상담사와 관계를 맺기도 힘들고 진행도 어렵다.


<모든 저작권은 안정현에 있습니다.>


마음달 심리상담 안정현

임상심리전문가, 상담심리전문가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저자

<나라도 내편이 되어야 한다>저자

maumd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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