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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치료

우울증과 우울증극복방법

"요즈음 왜 이렇게 우울한지 모르겠어요? 우울증인가요?"


댓글 상담을 받지 못한다고 했음에도  블로그에 비밀 댓글을 올리는 이들이 있다. 

경험상 봄이 되면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진다.



우울인지 아닌지 접수 면접도 하지 않고 심리평가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단을 내릴 수가 없다.

우울에 관련된 진단만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파괴적 기분조절 부전 장애, 지속성 우울장애, 월경 전불 쾌감 장애 등등 우울증이 만성인지, 환경적인 일시적인 스트레스 인지도 알 수가 없다. 

우울의 원인만도 여러 가지다.


우울이 일시적이라면 햇빛 처방전을 내리고 싶다.

우울할 때 이불 밖은 위험하다면서 집 안에 콕 박혀있거나, 또는 밤에 늦게 자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거나, 식사를 거르기 쉽다.


날이 좋을 때는  햇빛을 보러 외출을 하라.


 

빨래를 건조할 때도 그렇다.

햇빛이 있는 곳에 옷을 널면 옷에도 햇빛 냄새가 난다. 건조된 옷의 냄새가 쫄깃쫄깃하다. 

미세먼지가 없는 날. 햇빛이 짱짱한 날 그런 날을 잘 골라야 한다. 

세탁기로 건조해서는 절대로 그런 냄새가 나지 않는다. 햇빛과 바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냄새가 있다. 



식물을 키워보면 안다.

햇빛을 보지 않고 키우면 식물은 흰색이 된다. 콩나물처럼.

햇빛을 만나야 싹도 녹색이 된다. 햇빛은 싹을 푸르게 생명력 있게 만든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햇빛에 온 몸을 쬐어라. 오래된 곰팡이 내음과 우울을 날려버려라.

단 번에 식물이 자라지 않는 것처럼. 우울도 쉽게 사라지지는 않는다.

매일매일 산책하다 보면 조금씩 삶의 의지를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우울이 오래될수록 방안에 꼭 꼭 숨자고 내적으로 속삭일 것이다.

이때 우울의 속삭임에 넘어가지 말고 

이때 숨어버리자는 우울한 녀석의  속삭임에 '됐어!'라고 해라. 

그리고 나가라 단 10분이라도.  커튼을 열고 산책하는 것만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햇빛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 

햇빛은 당신에게 필요하다 


또한 중요한 것은 햇빛과도 같은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내 삶에서 햇빛처럼 소중한 것을 찾아야 한다.




<치커리 실험> 


<그늘에서 자란 치커리>


 

 <햇빛에서 자란 치커리>

 

치커리 씨앗을 심었다.  그늘에 떨어진 씨앗도 있었고 햇빛이 많은 곳에 떨어진 씨앗도 있었다. 

햇빛이 있던 곳에서 무수한 잎이 나오기 시작했고 그늘에서는 웃자람이 일어났다. 

씨앗도 토양도 같아도 햇빛의 양에 따라 자라는 것은 달라진다.

 

                                Copy right 2017. 안정현(심리 학회 상담심리 전문가 및 임상심리전문가). All right reserved.



안정현
13년 경력의 상담 심리 전문가로
마음달 심리상담 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정신건강의학과와 대학부설심리상담센터에서 근무했습니다.
심리학자 마음달이라는 필명으로 "나라도 내 편이 되어야 한다"를 출간했습니다.

"온전한 자신이 되고자 하는 이들과 함께합니다."





이메일: maumdal7@gmail.com

 나라도 내편이 되어야 한다 가 출간되었습니다.

 "지금 여기에서 시작하기를 바란다. 나의 소중한 시간들이 손 안에서 재가 되어 바스러져 어딘가로 날아가기 전에 말이다.-책 나라도 내편이 되어야 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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