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심리전문가 필수수련기관이었던 상담센터에서 같이 근무했던  임상심리전문가 선생님이 외국에서 휴가차 오는 길에 

친구들에게 나라도 내편이 되어야 한다 책을선물했다고 한다.

샘은 내 책 나라도 내편이 되어야한다가 나오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책도 읽고, 피드백도 주고, 격려도 해주었다.

내가 책을 선물하겠다는데도 꼭 사서 보겠다는 했다.


선물받은 친구분이 학원을 운영하는데, 내 책에  사인을 받고싶다고 했다.

임상심리전문가 선생님은 싱가포르에서 내년가을이나 한국에 올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출판사에서 책을 구매해서 사인해주겠다고 연락했더니.

15권을 구매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열심히 사인해드려야지.^^


친구, 가족, 친지가 아닌데 내 책을 이렇게 좋아하는 분이 있다니 기분이 좋다.



선생님 친구가 친한신부님 강론하는데 도움이 되시라고 이렇게 해서 드린다고 한다. (완전감동받음)-임상심리전문가샘 카톡으로 전해받음.


나라도 내 편이 되어야 한다
국내도서
저자 : 마음달
출판 : 카멜북스 2017.03.02
상세보기



Copy right 2017. 안정현(심리 학회 상담심리 전문가 및 임상심리전문가). All right reserved.


안정현

13년 경력의 심리학회 상담 심리 전문가 및 임상심리전문가로
마음달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와 대학부설심리상담센터에서 근무했습니다.
심리학자 마음달이라는 필명으로 "나라도 내 편이 되어야 한다"를 출간했습니다.
"온전한 자신이 되고자 하는 이들과 함께합니다."
마음달심리상담센터, 네이버티스토리브런치 에서 
심리치료와 관련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언니, 정말 고마워요...... 흑.. 진짜 우리 아이 낳았어. 나 아기 낳고 지금 바로 전화하는 거야. 

정말 고마워. 언니. 정말로."


대학원 동생의 전화였다. 힘든 목소리로 첫아이를 출산하자마자 전화할 정도로 내가 한 일이 고마울 일인가 싶었다. 잠시 멍해졌다. 내가 한 건 단 3분 정도의 기도뿐이었다. 동생은 감기약을 먹었는데 얼마 있나 가 아이를 임신한 것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병원을 갔는데 건강한 아이가 아닐 수 있으니 유산을 권했다고 했다. 두 번째 병원도 같은 말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열명 정도의 사람들에게 전화나 연락을 해서 물어보았다고 했다. 모두 지우는 게 어떠냐고 했다고 했다. 동생은 기도 부탁한다고 내게 찾아왔다. 우리는 잠시 기도를 했고, 한번 더 병원을 찾아가 보는 게 어떻겠내고 이야기를 건넸다. 

세 번째 병원에서 아이는 건강하고 아직 작아서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동생은 너무나 고마워했다.

그렇게 아이를 낳았고 지금 그 아이는 초등학생이 되었다. 

동생은 나를 볼 때마다. "언니 덕분에 아이가 살았다."라고 한다. 

내가 뛰어난 영성 가도 아니고 기도발(?)이 좋은 것도 아니다. 


결혼생활이 그러하듯 힘든 시간들은 견뎌온 동생의 마음결이 선하기 때문이다. 

같은 말에도 감사하는 사람, 원망하는 사람이 있다.


동생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을 때 난  힘든 시간들을 겪고 있었다.

교회 리더로 섬기면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던 사람과 순모임을 했다. 몇 번의 자살시도, 사람들과의 관계의 어려움 등으로 힘겨워하던 사람이었다. 순모임이 마칠 때 지금은 힘들지만 앞으로의 길을 열어달라고 기도했다.

그 뒤로 나는 소문에 휩싸였다. 다른 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는 얼토당토않은 비관적인 이야기를 자신에게 했다는 것이었다.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한 건지???? 그 사람이 정말 말을 하고 다닌 것인지도 확인할 수 없었다.  사람들의 말들이 이상하게 퍼진 것인지도 모르겠다.

차라리  만나주면 좋겠는데 교회에 나타나지는 않고 이 사람저 사람에게 자기를 힘들게 했다고 소문을 내고 다니니 정말 힘들었다. 마음이 찢어질 것 같았다. 어떻게 미래를 위한 축복의 말은 듣지 못하고, 부정적인 부분만 들을 수 있는지 당황스러웠다. 

힘들었던 시기 대학원 동생의 전화를 받고,  위안이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사람 참 힘들어서 원망할 사람이 필요했구나 하고 생각이 든다. 



내가 어떠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한다고 해도, 또한 글을 어떻게 쓴다고 해도 듣는 사람에 따라 반응은 달라진다.  댓글로 감사하다는 글을 남기는 분들에게 감사하다. 

나 또한 잘 듣는 귀를 가지고 싶다. 그리고 내 속에서 좋은 말들이 나가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copyright 2017. 마음달 안정현  all rights reserved.


안정현은  마음달 심리상담의 13년 경력의 심리학회 상담 심리 전문가 및 임상심리전문가입니다.

"두려움 너머 온전한 자신이 되고자 하는 이들과 함께합니다."
 네이버티스토리브런치인스타그램 심리치료와 관련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잘 듣는 귀가 있는 사람은 변화되어 갈 수 있다. 그래서 친구의 진심 어린 조언은 너무나 소중하다.  물론 조언을 들어도 원래 하던 대로 돌아가기를 반복하겠지만 말이다. 사람이 바뀐다는 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니까 말이다. 


책 나라도 내편이 되어야 한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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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도 내 편이 되어야 한다》의 기다리고 기다리던 출간했습니다.

그간 출간 전 연재를 꾸준히 지켜봐주신 분들이시라면 아시겠지만,
이 책은 크고 작은 마음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어른들을 위한 '마음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책입니다. 브런치 매거진에서 1만 명 이상의 구독자가 격렬하게 공감하는 심리학자 마음달의 심리 처방전이기도 하지요. 
이 책을 쓰신 심리학자 마음달님은 십 년 넘게 심리치료사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발견할 수 있었던 특징이 있었는데요. "내담자 대다수의 고민은 일, 외모, 성격, 인간관계, 가족불화" 등 보통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상에서 겪을 만한 보통 문제였던 것이었습니다. 

누군가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언제나 "예스! 예스!"를 외치는 예스맨들
'나 이대로도 괜찮은 걸까' 하고 스스로를 정상과 비정상이란 범주 안에 옭아매는 사람들
내 아이를 호되게 혼낸 다음, '나는 좋은 엄마가 아닌 것 같아'라며 절망하는 초보부모들 등등


어제보다 좀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는, 선택

혹시, 아직까지도 수많은 고민으로 인생을 방황하고 있다면
이제는 어린 시절부터 학습해온 낡고 경직된 틀을 벗어버리고
유연하고 안정적인 자신만의 관점을 갖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나조차도 내가 맘에 들지 않는데, 누가 나를 사랑할까요?
따라서 우리는 아주 작은 일에서조차 
나라도 내 편이 되어야 합니다.

매일매일 나라도 내 마음의 편을 들어주는 하루가 되길 카멜북스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이 책은 당신을 위해 쓰여졌습니다

[출처] 《나라도 내 편이 되어야 한다》 출간!|작성자 카멜북스

 

 

작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우연이였다.

은행에 갔을 때 " 혹시 작가이신가요?"

옷가게를 갔을 때 "혹시 작가이신가요?"

집단 꿈분석을 받았을 때 "혹시 작가인가요?"

그렇게 작가가 아닌 내게 작가냐는 말을 여러번  듣게 되었다.


9월부터 브런치에 글을 쓰고 구독자가 늘었고. 

몇 개월 사이 내 삶은 바뀌었다.

글은 다음과 카카오 메인에 실렸고 수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갔다.

출판사 두 곳에서 연락이 왔고 책을 출간하자는 제의를 받았다.


내 글을 괜찮은 걸까? 혹시 잘 못 쓴 것은 없는가 불안감이 올라오기도 했다.

올해로 12년차 상담사가 되었음에도 난 상담을 잘해요라는 말은 못하겠다.

글을 쓴지 얼마되지도 않았고 괜찮은 글을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내 글이 카카오에 실렸을 때,  임상심리전문가인 선생님에게  알려준 적이 있었다.

아직 절친들에게 책을 쓰고 있다는 말은 했지만 사이트를 알려주지는 않았다.

선생님이 아이 재우고 늦게까지 읽고 감동이 들었다면서,

불안한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했다. 

자신에게도 글이 도움이 되었고, 친구들에게도 소개시키고, 남편들에게도 읽히게 했다고 했다. 

치유되는 느낌이고 글이 따듯하다고 한 말이  고마웠다.


지식을 알려주는 책을 쓰고 싶지는 않았다

한 사람이라도 마음이 편안해진다면 그걸로 되었다 싶었다.


출판을 미루는 것을 그만두고 내일 출판사에 원고를 넘기기로 했다.

두려움을 딛고 일어나야 겠다.

책이 되는 것. 내 글이 알려지는 것을 더이상 두려워하지 말자.

그렇게 하나하나 시작해보련다.


copyright 2016. 마음달 안정현  all rights reserved.

안정현은  마음달 심리상담(상담신청)의 13년 경력의 심리학회 상담 심리 전문가 및 임상심리전문가입니다.

<저서> 나라도 내편이 되어야 한다.

"두려움 너머 온전한 자신이 되고자 하는 이들과 함께합니다."
 네이버티스토리브런치인스타그램 에 심리치료와 관련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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