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도 내 편이 되어야 한다

어쩌면 지금, 나를 위한 심리학

 

By 심리학자 마음달

 

 

1. 심리학자 마음달이란?

 

심리학자 마음달은 사람들의 마음에 어두운 밤 달처럼 은은하게 빛을 비추고 싶다는 의미입니다.

 

2. 책에 어른이 되기 위해 청소년기에 몸의 성장통을 겪었던 것처럼 인생의 전환기에는 우리 모두 마음의 성장통을 겪는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 시대에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고대 부족들은 부모와 떨어져서 혼자 밤을 지새우면서 성인식을 치루었다고 합니다. 단한번의 성인식으로 어른이 되었다면 현대는 수명도 길어지고 변화도 잦아지면서 여러번의 전환기를 맞이합니다. 힘든 시기를 겪게 되면 과거로 돌아가고자 애를 쓰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전환기를 받아들이고 변화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3. 다양한 사람들과 수많은 상담을 해왔을 텐데요. 직업상의 이유로 심신이 지쳤을 때, 작가님만의 회복법이 있다면?

 

몸이 지쳤을 때는 핸드폰을 끄고 아무 것도 안합니다. 이후에 푹 쉬고 맛있는 것도 먹고 동네 숲에 산책을 갑니다. 마음이 지쳤을 때는 새벽기도 가서 기도하고, 제게 힘이 되는 친구들이나 어른들을 만납니다. 제가 내담자들에게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를 소개드리자면 재미있는 티비 프로그램이나 웹툰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웃다보면 생기가 생기더라구요.

 

4. 나는 여전히 부족한 것 같고, 한 가지 일에 몰입하지 못해 이 일 저 일 조금씩 건드리고 다니다가 결국엔 이도 저도 안 되는 내가 너무 싫고, 혹시나 나를 욕할까봐 남 눈치 보며 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스스로가 한심한 것 같고…… 이런 나를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질문이 두 가지라 다르게 대답해야할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상황은 한 가지 일에 몰입해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이도 저도가 아니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건가요? 스스로에게 질문 해보시겠어요.

두 번째 상황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말을 못하는 것이 답답한가요? 그 때는 어떤 말을 하고 싶었나요?

선 자신의 현재를 부인하고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마음이 느껴지네요. 제 책의 내용 중에 구체적인 상황에서 자신에게 질문해보는 부분이 있어요. 우선 그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얘기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5. 나라도 내 편이 되어야 한다. 이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인에게 그렇게 친절한 분들이 자신에게 어쩌면 그렇게 모질 수 있을까 싶은 분들이 많더군요. 조금 부족한 내 모습도 나라는 것을 받아들이면서 자기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6. ‘이런 것도 고민이라고 할 수 있을까?’ ‘별게 다 고민이라며 유난 떤다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 ‘이런 고민만으로 상담실 문을 두드려도 될까?’ 하고 망설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런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책도 읽고 정보도 탐색하고 그러다가 상담실에 오는데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분들이 많더군요.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 충분히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심리학회 상담심리전문가처럼 석사이후 3년 이상의 수련을 받은 공인된 상담사에게 상담받기를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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