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달 안정현입니다.
엄마의 주례사를 쓰신 김재용작가님께서 글쓰기 강좌를 개설하신다고 합니다.
 소수의 사람만을 모집하시니 따뜻하고 친근한 모임이 될 듯 합니다.
김재용작가님은 예전부터 글쓰기 모임에서 뵈었지만 일대일로 뵌 것은 최근이었습니다. 출판사와 계약서때문에 고민하고 있었을때 도움을 주셨어요. 처음뵈었지만 친근하게 대해주셨고 제 책 [나라도 내편이 되어야 한다]가 2쇄찍은 걸 그때서야 알았답니다. 작가님은 겸손하고 따뜻한 분이세요. 소소하고 편안한 모임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려요.
제목처럼  [그녀들의 글 수다]가 될 것 같아요.
마음이 있으신 분은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저 글만 배우는 것이 아닌 따뜻한 만남이 될 것 같아요. 
함께 글을 쓰는 동지가 생길 것 같네요. 

작가님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소개갖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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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글쓰기 강좌 『 그녀들의 글 수다 』 수강생 모집


                         
엄마, 아내라는 이름 대신 ' 나'를 찾고 싶은, 
『 그녀들의 글 수다 
< 강좌 안내 > 
나이는 먹었지만 아직도 문학소녀인 사람들이 모여 글을 쓰는 강좌입니다 
단순히 글을 잘 쓰는 법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글이 쓰고 싶어 손가락이 
근질거리도록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종이와 펜만으로도 어디서든 행복할 수 
있다면 이보다 멋진 일이 또 있을까요

  
저는 쉰 이후에 작가가 되었습니다. 
건강이 안 좋아져 일을 접고 보니 허탈했죠.
우울한 마음을 달래려 틈틈이 글을 썼어요. 그때 50권을 출판해 지인들에게 
나누어줬던 경험이 첫 책 <엄마의 주례사>를 쓰게 된 계기가 되었지요.    

작가가 되고부터 제 인생은 확 바뀌었습니다 작가라는 타이틀을 얻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 어느 것에도 흔들림 없는 나 자신으로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거죠 
부부싸움으로 속이 터지는 순간에도 ‘ 좋은 글감인데!’ 할 정도라니까요
이 신비한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용광로 같은 열정에용기 1그램만 
가지고 오십시오. 한 걸음 내딛는 순간부터, 충만한 나로 우뚝 설 수 있게 될 겁니다
우리, 우아하게 브런치를 즐기며 글 수다 한 번 신나게 떨어 볼까요

- 서울과 인천, 동시에 개강합니다. 
- 책 쓰기 강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커리큘럼 >

 1강 소중한 나진짜 나를 만나는 시간  
      
- 태몽과 이름으로 자기소개하기 
      - 글쓰기에 대한 각자의 경험 나누기
      - 나에게 쓰는 편지 (과거, 미래)   

      
       
 
2강 글쓰기의 마법쓰는 대로 산다 
          나는 왜 글을 쓰고 싶은가
              (치유애도성장변화
          글로 그려보는 나의 꿈 지도 
          - 내면 일기 쓰기  
                           
 3강 두려운 글쓰기쉽게 쓰는 법 
     
    - 글쓰기를 방해하는 것들 
         - 매일 10분, 모닝 라이팅    
         - 좋은 문장 필사하고 생각 써보기     
            
4 내 이름 찾기, 내가 책을 낸다면
         - 나의 관심 주제 탐색해보기 
         - 다시 써보는 내 프로필 
         - ‘만약 내가 책을 낸다면’ 
            첫 문장으로 글 써보기 

 
이렇게 진행됩니다!>

브런치를 먹으며 서로의 꿈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글쓰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합니다. 매일 카페에 글을 써서 올릴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쓴 글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고, 언젠가 책을 내고 싶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좋아요!>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한 분 
글을 꾸준히 쓰고 싶은 분
글쓰기로 인생에 변화를 주고 싶은 분 
* 좋은 글을 읽고 나면 부러워지는 분 
* 언젠가 내 책을 한 번 내보고 싶은 분 
* 작가가 된다면 소원이 없겠다는 분 

   
 <강사 소개 >
- 김재용 
수필가설렘그리움이라는 말을 좋아하고,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서 감탄하는 게 특기다. 
<엄마의 주례사>라는 책을 출간한 이후 글 쓰고 강의하며 화려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저서로는 <엄마의 주례사>, < 그나저나 나는 지금 과도기인 것 같아요>, 엄마나 결혼해도 괜찮을까>, 행복의 민낯 (공저)>마흔시간은 갈수록 내 편이다.(공저)>가 있다. 
     
주요 활동 
* EBS – TV ‘ 여왕의 외출 ’ 출연
* EBS – 라디오 ‘ 라디오 북 카페 ’ 
  경인방송 – 라디오 책방’ 출연

경기방송 라디오 특강’ 강연 
경의선 책거리 '트렁크 책 축제강연  
한국 상담 대학원 대학교 늘 푸른 대학 자서전 쓰기 강의 
관악구 평생교육원 여행 인문학 강의 
은평구 시민대학 '꽃보다 어른 학교글쓰기 강의 
양주 고읍 도서관 여행 글쓰기 강의 

* 양주 고읍 도서관 내 책 만들기 강의 

 
 
개강 안내 >

1. 수강기간 : 2018. 1. 12~ 2.  6  ( 총 4회  ) 
  <
서울 > 1월 12일 (금)11: 30~13: 30  ( 매주 금요일 , 2시간 )
    방배동 '메종 인디아 트래블 앤 북스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439354299
  <
 인천> 1월 16일 (화)11: 30~13: 30 ( 매주 화요일, 2 시간 ) 
    간석동 여행 카페 ' 엘 문도'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76032206
2. 정원 6명 ( 입금 선착순 ) 
3. 수강료:  20만 원 브런치 포함 
     
KEB 하나은행 : 093-19-23140-1 (김재용)                      
4. 신청 및 문의 
    메일 yongyong0102@hanmail.net
    전화 010- 3531- 2129
5. 등록 :  수강료를 입금하시고 메일로 성함과 지역, 전화번호, 신청 동기를 보내주세요.^^

     - 수강생에게 <엄마의 주례사>를 드립니다!







인간관계와 영적 성숙
국내도서
저자 : 손경구
출판 : 두란노서원 2003.06.09
상세보기

<자신 있는 인간관계를 위한 9가지 성품훈련>필사
1. 외모를 취하지도, 무시하지도 말라.
2. 아름다움을 가꾸라
육체는 마음의 노예다. 당신의 마음을 가꾸라. 
영국의 시인 존 던"사람은 누구나 외딴 섬이 아니다. 개개인은 전체의 일부분이다."
아름다운 것과 예쁜 것은 다르다. 밤을 참고 어둠을 이겼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 얼굴은 얼의 꼴이다. 얼굴에 영혼의 모습이 비친다는 말이다.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의 얼굴은 아름답다. 아름다울 미자에 큰 대자가 숨어있다. 바다는 예쁘지 않고 아름답다. 아름다운 것은 큰 것을 품을 줄 아는 것이다. 나는 자기 스타일이 있는 사람을 멋있다고 한다. 
내가 나 자신이 되는 것이 스타일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독특하게 창조하셨다. 
누구나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기 우너한다. 데일카네기의 책. 어떻게 친구를 만들고 상대를 설득할 것인가.


3.온유하고 이해하라
온유는 힘을 다스리는 것이다. 
온유는 사람들에 대한 나의 반응을 다스리는 것이다. 온유는 사람들에게 반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반응하는 것이다. 
싸움에서 이기는 것보다 원만한 관계가 훨씬 중요하다. 당신은 심판자가 아니다.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다.온유하면 평안하다. 
다른 사람이 당신의 감정을 좌우하고 있는가? 온유함을 훈련하라. 
퍼터드러커는 지도자의 첫번째 성품을 다른 사람을 즐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4.당신 삶에 관계된 사람들을 즐기라
인간관계에서 기쁨의 비결은 무엇을 보느냐에 달려있다. 문제 그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를 어떻게 보느냐가 진정한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가치관을 소유해야 한다. 인간은 자신의 가치관을 통해 모든 것을 바라본다. 문제보다 중요한 것을 문제를 보는 관점이다. 
에머슨은 밤이 어두울 때 더 많은 별을 본다고 말했다. 
톨스토이는 고통으로 인해 세계는 더욱 전진했다
나쁜 인간관계를 좋은 인간관계로 바꾸는 최고의 방법은 그 사람으로 인해 감사하는 것이다. 
사람들을 즐기기 위해서는 그들이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그들의 과정을 허용해야 한다. 자녀를 즐기고 싶다면 그들이 성장하고 있는 과정을 기뻐햐야 한다. 
온유가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바른 태도라면 절제는 자신에 대한 바른 태도다.


5.절제하라
절제하면 삶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고 있음을 알게된다. 절제는 무슨일을 하든지 삶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일을 성공적으로 이루는 중요한 요소다.
철학자 에픽테스토스는 아무도 자기를 정복하기전에는 참으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6.사랑하라.
사랑은 명사가 아니다. 사랑은 동사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다. 꽃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가꾸지 않는 사람이 정말 꽃을 사랑하는 사람일까? 사랑한다고 말하지 말고 사랑을 몸소 실천하라. 사랑은 시관가 간계가 깊다. \투기와 자랑의 공통점은 그 뿌리가 이기심이라는 것이다. 사랑은 훈련이다. 
베드로는 내게 무엇이 있는가 내가 무엇을 저에게 줄 수 있는가를 생각했다. 사랑은 반드시 줄 것을 찾아낸다. 사랑은 줄 때 살아난다. 
헬렌 캘러는 "세상에 수많은 고통이 있듯이 수많은 극복도 있다라고 말했다.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도록 자신을 가꾸라. 
밴조만 프랭클린은 "사랑받고 싶으면 당신 자신이 사랑스럽게 변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라.


7.화목하라.
페넬롱은 "평화란 외적 요건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내부의 영혼이 견고히 자리잡은 것이며, 고통에서의 면제가 아니라 친밀에서 오는 안심이다."고 말했다. 
진정한 평안을 소유하려면 먼저 회개해야 한다. 평화가 깨지기 시작하는 때는 누군가가 자기 의로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부터다.


8.친절하라
친절은 상대방의 필요와 상처를 돌보는데서 시작된다. 만나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위로를 주고 세워주는 사람이 되라. 친절은 옷을 입듯이 입는 것이다.
'나는 이웃을 어떻게 대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9.착하게 살라. 
하나님은 존재하는 모든 것에 목적을 두셨다. gigo라는 컴퓨터 용어가 있다. 'gabage in, garbage out'


-인간관계와 영적성숙중에서-

캄캄한 어두움.  아무것도 볼 수 없는 곳. 물이 흐르는 소리. 시원 한 바람. 손의 감각을 의지해서 한 걸음 한 걸음 움직여 나갔다. 눈에 의지해서 판별하고 보고 있던 세상이 사라져버리고 나서 모든 몸의 감각이 되살아난 것 같았다. 어두움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눈이 보이지 않는 그가 인도해가는 대로  따라갔다. 우리가 그의 도움을 받아야 할 차례였다. 알 수 없는 새의 소리가 들렸고 다리를 건넜다. 향기가 나는 곳에서 우리를 인도하는 그가 음료수를 한잔 권했다. 코로 향을 맡아본다. 그리고 혀의 감각을 살려본다. 눈을 크게 뜨고 세상을 바라봐야 했는데 눈을 닫아버리고 나니, 옆 사람과 제대로 된 대화를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긴장이  풀렸다. 눈을 떠도 보이지 않는 완전한 어두움. 긴 시간이 지난 것 같다. 출구로 다가갔다. 우리를 인도하던 그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빛이 있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어바웃 타임>의 한 장면은 예술의 전당에서 있었던 dialog in the dark 전시회와 너무나 비슷했다. 영화 속의 남자 주인공 팀도 그랬다. 눈으로 보지 않아도 길을 찾을 수 있는 시각장애인을 통해 계단으로 내려갔다. 서로의 얼굴도 보지 않고 이야기를 시작했으며, 다른 그 무엇도 볼 수 없었기에 메리의 말에 더욱 귀를 기울일 수 있었다. 엉뚱한 농담과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출구로 나오는 메리를 기다렸다. 메리는 환하게 웃는다.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에 팀은 메리의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어두움에서는 연약해졌으며 서로를 분석하거나 판단하지 말고 만날 수 있었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진 팀은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가기 위해 어두움을 이용했다. 깜깜한 옷장을 통해서. 슈퍼맨이 전화 부스에서 변신했듯이.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마치 엄마의 자궁에서 태어나는 것처럼 말이다. 팀은 과거로 돌아갔으나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첫사랑의 실패는 고백의 타이밍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교감이 없었다는 게 문제였다. 성숙한 여자를 상대하기에 비릿한 냄새가 팀은 사랑을 이루기에는 미숙했다.   모태 솔로인 팀이 어두움에서 만난 여자 주인공과 진짜 사랑을 찾을 수 있었다. 팀은 대화가 통하는 메리와의 만남에 타이밍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다른 이와 연인이 될 뻔한 메리를 다시 찾을 수 있었다. 첫사랑의 이유는 그녀의 외모였으나 마지막 사랑은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며 진심으로 다가간 것이었다. 어바웃 타임은 남자의 여린 속내를 내비치는 영화였다. 그는 모태솔로에 키는 크나 그다지 매력은 느껴지지 않는 남자 주인공. 지구를 지키거나 뛰어난 두뇌로 적을 무찌르는 그런 영웅이 아닌 보통 남자였다. 


 기업체 상담을 하면서 예전에는 상담실에서 만나기 힘든 평범한 중년 남성들을 만날 수 있다. 그들은 한창 직장에서 열심히 일해야 하는 때라, 남성들을 만날 수 있을 때는 아이 상담, 어머니 상담을 거쳐 마지막으로 부부 상담이 필요할 때쯤이다. 따라서 그들은 가족들을 통해서만 전해 들을 수 있는 존재였다. 아내들에게는 집안일은 도와주지 않는 회사밖에 모르는 남자이고, 아이들에게는 버럭 화만 내는 아버지로 전해만 들을 뿐이다.  어둠 속의 옷장처럼 상담실이 아무에게도 밝히지 못한 속내를 풀어내었다. 그들은 외부에서 주어진 소리가 아닌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말하기 시작했다.


  팀은 어두움의 옷장으로 들어가 불확실한 다음의 미래를 선택했다. 과거로 계속해서 돌아가면 셋째 아이의 유전자 변이가 있을 수 있었다. 미래의 아이를 선택하기로 했고, 마지막으로 아버지를 만났다. 아버지와 함께 주인공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 함께 해변을 걷는다. 예전의 그 흔했던 일상이 특별한 마지막 순간이 되었다. 주인공이 사랑받던 아이였던 시간을 보내고, 이젠 한 아이의 아버지로 남게 되었다. 미래의 아이는 어떤 아이가 될지 모르지만, 과거 때문에 현재의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흘러가버릴 현재의 시간들이 또한 잊지 못할 과거로 남을 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를 생생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게슈탈트 치료에서는 알아차림이 중요하다고 한다. 생각하고, 느끼고, 감지하고, 행동하는 것을 인식해가며 현재만이 중요하다. 내가 dialog in the dark 전시회에서 어두움 속에서 살아있음이 생생하게 느꼈던 것처럼, 지금 오늘을 생생하게 살아갔으면 한다.  평범한 일상을 새롭게 체험해가는 것이다. 가끔은 모든 것으로부터 닫고 살아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스마트폰도 컴퓨터도 없는 혼자만의 시간을 온전히 체험을 하기를. 그렇다면 굳이 과거로 가도 되는 유전자는 필요 없을지도 모르겠다. 어두움 속에서의 대화를 시작하면서‘지금 여기에서’다시 출발해볼 수 있을 것 같다.



 copyright 2016. 마음달 안정현  all rights reserved.


안정현은  마음달 심리상담의 13년 경력의 심리학회 상담 심리 전문가 및 임상심리전문가입니다.

"두려움 너머 온전한 자신이 되고자 하는 이들과 함께합니다."
 네이버티스토리브런치인스타그램 심리치료와 관련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미켈란젤로의 유명한 조각관도 마찬가지다. 조각상은 태초부터 본래 돌 안에 있었고 조각가란 그 조각상을 알아보고 조심스레 필요 없는 부분을 깍아내어 그것을 드러내는 존재라는 생각 말이다."표면을 녹여 숨겨졌던 무한을 드러낸다."라고 한 시인과 화가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표현과도 같은 맥락이다.

"무엇이 우리를 가로막고 있을까?"라는 또다른 질문이리라.즉 즉각적인 창조 작업은 깊숙한 내면에서 나온다. 이는 자기 자신의 순전한 모습이다. 우리가 표현해야 하는 것은 이미 우리 안에 존재한다. 결국 창조작업은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장애물을 걷고 갇혀 있는 무언가를 풀어주는 것이다.

 

혼란을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혼란을 꿰뚫고 지나는 것이다. 자신에게 유효한 방법은 스스로 만들 수밖에 없다.

어쩌면 창조과정이라는 것 자체도 무어라 말할 수 없는 대상일지 모른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 창조과정도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자아를 표현하는 몸부림 속에서 여러 개의 자아가 표출될 수 있다. 그 수수께끼의 자아들 속으로 들어가 뚫고 나오는 방법은 우리 각자가 찾아야 할 몫이다.

       -놀이, 마르지 않는 창조의 샘 중에서-


  

 

내담자들이 상담실에 올 때 난 그들의 문제 증상만을 바라보지 않는다.

모래놀이 치료 치료실로 올 때 그들은 온전해지기 위해서 온다.

그들은 그들 자체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자기 자신이 되어가는 모습이 될 때, 그들은 아름다워진다.

공격성, 사랑, 분노, 슬픔

작은 모래 상자 안에도 많은 것을 표현하고 표현하며 자기 자신이 되어간다.

하루는 마음껏 놀아도 된다. 산책을 해도 좋고 그림책을 봐도 좋다.

 

 

놀이, 마르지 않는 창조의 샘
국내도서
저자 : 스티븐 나흐마노비치 / 이상원역
출판 : 에코의서재 2008.07.10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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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현은  마음달 심리상담의 13년 경력의 심리학회 상담 심리 전문가 및 임상심리전문가입니다.

"두려움 너머 온전한 자신이 되고자 하는 이들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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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착하다고 듣는 사람들은  내 욕구보다는 타인의 욕구에 시선을 돌립니다. 상대방의 평가에 따라서 자신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 때문에, 타인이 어떤 평가를 내릴지 많은 염려를 합니다. 착하다고 듣기 때문에 직장생활도 잘하고, 대인관계에가 겉으로 보기에는 원만하다.  선한 이미지로 타인을 잘 맞춰주려고 하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사람들이 그들에게 기대는 경우가 많다. 타인의 욕구에 귀 기울일 경우 타인이 어떤 소리를 하는지 예민하게 귀를 기울이기때문에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가 없는 편입니다.

 문제는 내 마음이 아닌 상대의 마음에 맞추려고 하다보니 나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욕구를 말하지 못하다보니 상대에 대한 불평과 불만은 커져만 갑니다. 자신의 좌절된 감정은 쌓이다보지 갑자기 폭발적으로 분노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착하다 듣는 사람은 자신의 욕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의 소리와 타인의 소리에 균형을 맞추는 삶을 찾아가는 것이지요.

 법학과 교수이면서 기독교인인 김두식교수의 '욕망해도 괜찮아'에서 나온 글들이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분이 영화 색계를 본 후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근본주의 기독교 계의 세계에서 평생 조심스럽게 살아왔으나, 이젠 정직한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하네요.

너무 착한 당신은 자신의 목소리는 듣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욕망해도 괜찮아
국내도서
저자 : 김두식
출판 : 창비(창작과비평사) 2012.05.18
상세보기

 <필사>

세상에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건 차가운 진실입니다. 그세상에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건 차가운 진실입니다. 그걸 알면 세상이 스산하게 느껴지죠. 그런데 그 진실이 주는 자유가 있습니걸 알면 세상이 스산하게 느껴지죠. 그런데 그 진실이 주는 자유가 있습니다.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들의 반응에 일일이 신경쓸 필요는 없으니까요


 모방욕망은 전염병과 같아서 순식간에 사람들을 동일한 욕망으로 몰아넣습니다. 일단 동일한 욕망에 사로잡히고 나면 그 욕망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앞사람의 욕망을 따라 전진할 뿐입니다. 우리는 성공한 사람을 선명하면서 동시에 그를 미워합니다. 남의 것을 부러워하다 못해 빼앗고 싶다는 욕망을 갖습니다. 방해물이 있으면 이 욕망은 더욱 강회됩니다. 경쟁자가 있으면 욕망을 줄이기보다는 오히려 자기 욕망이 정당하다는 확신을 갖습니다. 모방은 경쟁을 낳고 경쟁은 모방을 강화합니다. 무제한의 야망과 과도한 경쟁은 사회를 파괴합니다.

중년 남성의 내면에 남아 있는 소년은 ‘지랄총량의 법칙’으로 알려진 ‘지랄’이기도 하고, ‘에너지’이기도 하며, ‘청춘’이기도 하고, 프로이트가 말하는 ‘이드’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색(色)’, 즉 욕망의 영역에 속한 힘이죠. 10대 중반부터 20대 후반까지 소년은 남성의 내면에서 미친 듯이 춤을 춥니다. 조물주의 설계에 따르자면 바로 그 즈음에 가장 자연스럽게 분출되어야 하는 에너지입니다. 이몽룡과 성춘향이 그랬던 것처럼 주로는 섹스를 통해서 말이지요. 그런데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도저히 그럴 수가 없습니다. 욕망을 찍어누른 사람만이 성공이란 달콤한 열매를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섹스를 통해 분출되어야 할 에너지는 엉뚱하게도 도서관, 고시원, 영어학원에서 대부분 소비됩니다. 그런 에너지 소비가 ‘건강한’ 것으로 권장되기도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에너지가 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전달되는 내면의 힘 같은 거죠. 앞서 말씀드린 '궁합'도 아마 이런 에너지 사이의 일치를 지칭하는 단어일 겁니다. '헤어질 수 있는 용기'를 갖는 다는 것은 상대방과 독립된 인격체로서 자기 위치를 확보한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그런 용기 또는 에너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에게 전달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우습게도 그런 용기를 가진 사람만이 관계를 유연하게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관계를 유지하는 데는 관계를 끝장낼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이 원칙은 거의 모든 관계에 적용됩니다.  

일탈하는 아저씨와 사냥꾼이 된 아저씨는 정반대에 선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같은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일란성쌍둥이입니다. 성장과정도 똑같아서 따로 설명을 덧붙일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욕망을 배출하는 방법이 조금 다를 뿐이지요. 그런데도 사냥꾼이 된 아저씨들은 마치 정의를 독점한 것처럼 검사와 기자의 바로 뒷자리에 서서 희생양을 향해 돌을 던집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계'의 사람들이지만, 숨겨진 '색'의 농도만큼 더 맹렬하게 돌을 던진다는 점에서 사실은 '색'의 사람들이라 할 수 있죠.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의 말 한마디에 흔들리지 않기로 결심한다고 해서 세상의 모든 욕망과 두려움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속 한 귀퉁이에 약간의 여유공간을 마련할 수는 있습니다.
모방욕망과 무한경쟁 속에서 매일 조금씩 죽어가는게 우리 영혼입니다.
그 영혼이 잠깐 산소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세상에서 나를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들은 열심히 꼽아봐야 열 손가락을 채우기도 어렵습니다.
그 차가운 진실을 받아들이면 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
이같은 차가운 진실의 인정은 욕망의 인정만큼이나

소중한 정신승리의 출발점입니다.
자기 내면의 소리에 정직한 사람, 손을 뻗어 원하는 것을 붙잡고 거기서 행복을 얻은 자유로운 사람, 그리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그만큼 큰 기쁨이었습니다

2박 3일의 강연에서 고메즈 목사는 외부에 비치기를 원하는 '이미지'로서의 자신이 아니라 '진짜 자신'(real self)을 찾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진짜 자신'을 찾는 기준은 주로 '마음'이었습니다.
남의 말이나 판단이 아니라 나만이 알고 있는 진짜 나는 누구인지,
내 마음은 어떤 것에 흔들리는지,
나를 긴장시키고 두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의 질문에 정직하게 대답하다보면 진짜 자신을 알 수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고메즈 목사에게 신앙(faith)은 '무엇을 믿느냐'는 믿음(belief)의 문제라기보다는
'내가 누구냐'는 존재(being)의 문제였습니다.
고메즈 목사가 말하는 자기 존재의 핵심에는 게이, 신학자, 공화당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라는 그의 정체성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copyright 2017. 마음달 안정현  all rights reserved.


안정현은  마음달 심리상담의 13년 경력의 심리학회 상담 심리 전문가 및 임상심리전문가입니다.

"두려움 너머 온전한 자신이 되고자 하는 이들과 함께합니다."
 네이버티스토리브런치인스타그램 심리치료와 관련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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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있으니 영화를 보실 분은 다음에 읽으세요.>


그냥 웃고 오리라 생각하고 영화를 보러 갔다.


유교문화를 주장하는 어르신들과 그것에 반감을 가진 형제에 관심이 갔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며느리는 조상들의 제사를 지내느라 힘이 빠지고, 문중 어른들은 제수가 시원찮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맥락에서는 화가 나기도 했다. 제사 때문에 가족과 친척이 모이기도 하지만 제사 준비를 여자가 해야 한다는 것은 답답한 일이다.

종갓집 며느리든, 제사를 지내는 집안의 맏며느리가 되었던, 아니면 제사를 지내는 어머니가 있다면 제사 지내느라 허리 아프고 무릎 아프고 힘든 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명절이 지나고 나면 차례를 지낸 기혼여성들은 이런저런 힘든 일로 신경이 곤두서 있다.

외모와 나이 등 상황에 맞지 않는 이야기로 기암 하게 하는 어른들 때문에 힘들다는 미혼 여성들의 이야기도 듣는다.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함께 즐겁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아버지의 삼일상을 치르고자, 형제는 만난다.


형인 마동석은 이루지 못할 기대와 소망을 품는다. 가문을 이어받는다는 차종손이라는 이유로 어린 시절부터 강요받았던 틀에서부터 벗어나고 싶었던 것 같다. 보물을 찾는다고 여러 기구를 사면서 빚을 지고, 가문의 물건들을 팔아버린다. 마지막까지 빚을 지고 굴착기를 산다. 아버지의 가문의 규레와 규범에 얽매인 모습에서 반발심으로 이상적인 것을 찾은 것은 아닐까 싶다. 


동생인 이동휘는 똑똑하고 학업능력도 우수했으나 차종손이 아니기에 어린 시절부터 어른들로부터 제대로 대우받지 못한다. 형이 유학자금을 팔고, 결혼자금도 없애는 행동을 저질러서 형에 대한 피해의식이 깊다. 


형제는 끊임없이 싸우고, 묘령의 여인 오로라가 나타난다.


형제에게만 보이고 다른 이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오로라가 "나한테 가라고 하지 말라고!"라고 분노를 발할 때, 단 한 번도 문중 어른들에게 하지 못한 말들을 하는 것 같았다. 제사, 며느리의 도리를 다하느라 아무 말도 못 한 그녀의 항변일 것이다. 그 집안 핏줄도 아닌 남편에게 흠이 될까 봐 종갓집 며느리로서 최선을 다하고자 했을 것이다. 병원도 가지 않고 죽어서도 고향에 머물던 그녀였으니 말이다. 


아버지는 종손으로 가문의 제사를 지내왔고, 어린 시절 큰 아들은 차종손이라는 이유로 문중의 규례와 규범을 익히고 따라야 했다. 아버지가 아들들에게 등을 돌린 이유는 종손 역할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였다. 그렇게 가문을 위해 살아가던 아버지가 실은 가난한 집에서 데리고 온 양자였다는 비밀은 나중에 밝혀진다. 살아있을 때 가족은 서로 화해하지 못했고, 아버지가 죽어서 남긴 기록으로 그들은 그렇게 화해한다.


살아있을 때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만나서 풀었으면 참 좋았을 것을......




부모가 살아계실 때 언젠가 곁을 떠나시기 전에  하고 싶던 이야기를 나누어야겠다 싶었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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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현은  마음달 심리상담의 13년 경력의 심리학회 상담 심리 전문가 및 임상심리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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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을 상처 치유하기, 기독상담에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저자는  성경과 동화를 통해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아들, 아버지와 딸, 어머니와 딸의 관계를 찾아봅니다.

 

저는 심리학과 영성을 함께 배우겠다는 신념으로 서른부터 교회와 예수전도단의 여러 세미나를 듣기도 하고 스텝으로 섬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정신과 의사들,기도와 내적치유의 전문가들을 만나게 되었지요. 심리학과 기독교상담은 비슷한 길을 가면서도 서로를 반목하는 면이 많더군요. 기독교 상담의 전문가는 심리학은 예수가 빠져버린 세속적인 학문이라 말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고 믿습니다. 심리와 신학은 함께 있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상담실로 찾아오는 내담자는 극소수일 것이고, 상담에 관련된 배움이 있는 세미나를 찾아가는 것이 더 편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담실로 오면 나의 부족함을 드러내야하고 그것은 용기를 필요로 하니까요. 세미나를 들으면서 자신에 대한  어린 시절 상처가 난 부분을 레코드판처럼 돌리는 사람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부모에 대한 미움은 더욱 강해져가고 있더군요. 반복적으로 나의 어린 시절의 상처때문에 지금 내가 고통받는 것이라고 말이지요. 부정적 영향력이 조금씩 희미해져가는 것이 아니라 더욱 강화되어 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 때 이 책이 내게로 왔습니다.


부모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인정하고 그들로부터 받은 자원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자신의 길로 가는 것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부모로 받은 상처뿐만 아니라, 부모로 한 긍정적인 면과 그의 영향력을 알아낼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고통의 원인이 되는 사건과 감정의 뿌리를 파야 합니다.  저자는 신을 향해 씨름하며 많은 기도를 한 것 같습니다. 부모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아파했던 흔적이 느껴졌습니다. 내담자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숨겨진 자원을 발견해나가는 것이 저의 소명이 되었습니다.

 

<나라도 내편이 되어야 한다>의 저자 상담 및 임상심리전문가 안정현 



어린 시절 상처 치유하기
국내도서
저자 : 안젤름 그륀(Anselm Gruen)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0.05.11
상세보기



  • 우리는 우리의 삶에 완전히 통합시키지 않은 상처들로 인해 남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아니면 우리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히면서, 또는 유년 시절 상처를 받은 장면들과 비슷한 상황을 스스로 연출하면서 반복하고 있다고 한다.

  • 우리는 언젠가 우리 삶을 책임져야 한다. 이는 우리가 어린 시절에 경험한 상처와 화해해야만 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렇게 되면 그 상처는 우리 삶의 샘물이 되어 줄 것이다.

  • 중요한 것은 나의 상처를 통해 내가 갖고 있는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다. 그것은 나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진주가 될 것이다.

  • 나는 열심히 신을 갈망할 것이다. 나는 나의 상처를 통해 내 삶의 흔적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나의 상처는 내가 갖고 있는 카리스마를 인식하고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상처가 가진 부정적인 면은 나와 타인을 위한 축복의 샘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다.

  •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인생의 흔적을 찾게 될 것이며 그 인생의 흔적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갖고 있는 고유의 모습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이다.

  • 나는 어머니의 말과 소망에 흔들리지 않는다. 어머니의 말과 소망은 어머니의 것으로 남겨두면 되기 때문이다.

  • 내면의 허기는 나로 하여금 더 이상 인간에게 의존하지 않도록 이끄는 사랑을 찾아 나서게 할 것이다.

  • 자기 자신의 상처들을 직시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사람은, 이를 통해 부모가 그에게 함께 전해 준 긍정적인 뿌리를 찾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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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가장한 악인을 만날 때가 있다. 그들이 나랑 같은 종교일 때는 너무나 끔찍하다. 말을 만들어내고 교양 있는 말투로 상대를 아프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내면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궁금할 지경이다.


스캇펙의 거짓의 사람들을 읽으면서 상담하기 전에는 지어낸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상담을 받는 내담자들은 진실을 말하고자 애를 쓴다. 

그러나 가끔 종합심리검사를 할 때 예측불허의 악한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다. 법적인 문제로 비자발적으로 검사를 받는 이들이 있다.

폭행을 휘두르고도 미안한 줄 모르거나, 상대편 탓만 하는 이들도 보았다. 말로 하기 힘든 내용들이다. 아울러검사 결과를 믿지 못하고 의사에게 소리소리 지르는 사람은 더더욱 최악이다.

상담을 할 때 거짓의 사람들에 휘둘리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이다.

인간이 인간에게 말할 수 없는 이야기들을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악(evil)이라는 말은 산다(live)라는 말의 철자를 거꾸로 늘어놓은 거예요" p71


악은 삶을 거슬러서 생명을 역류하는 것이다.

거짓의 사람들은 주로 두려움과 공포를 가지고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이 거짓의 사람들에게 대항하는 방법은 악이 아니라 동정 즉 측은한 마음이라는 것이 와 닿았다.

선한 의도라도 악을 없애려고 하다가 신체적, 영적으로 파괴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을 치료하는 것은 오직 사랑인 것이다." p256-257


거짓의 사람들에 의해 자신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사람들이 있다면 다시 내면의 진실된 소리를 듣기 바란다.

두려움과 공포 아울러  타인의 뒷담화로 뒤흔드는 사람의 이야기는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

그들은 힘이 없는 사람이다. 약하고 연약한 존재들이다. 

그리고 그들때문에 아파하지 말기바란다.

당신이 빛으로 나아오기 바란다.


copyright 2017. 심리학자 마음 달 all rights reserved.

 심리학자 마음 달
안정현. 전환 관리 전문가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디자인, 연극, 춤, 영성 등 다양한 방면에 관심을 가졌다. 언제부턴가 그에게 비밀을 털어놓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인간의 마지막 여행지는 사람의 내면이라는 것을 깨닫고 뒤늦게 마음공부를 시작했다. 대학원에 진학하자마자 사회 공포증 내담자가 찾아와 상담을 시작했고,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내담자들을 만나며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푸석푸석 생기를 잃어가는 이들이 자신의 내면을 섬세하게 바라보면서 진짜 내가 되어가는 과정에 함께하고 있다. 자기 사랑에 서툰 이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를, 또한 마음의 치유를 통해 뜨거운 심장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란다. 
-심리학회 상담심리전문가,  임상심리전문가



이메일: maumdal7@gmail.com
www.maumdal.com(상담 신청 및 블로그)

www.instagram.com/maumdal7


심리학 에세이  나라도 내편이 되어야 한다 가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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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서 중요한 문구 기록

 

*정신
심리치료사들은 어떤 사람이나 문화의 특징들을 자신의 정신 속으로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두고 내사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우리는 우리가 받은 양육의 경험을 내사하여 유아기에 양육자들이 남긴 영향을 계속 떠안고 살아가는데, 그럼으로써 생각, 반응, 행동의 패턴들이 심화되고 고착된다. 그렇다고 이것을 무조건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다. 부모님이 좋은 영향을 주었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어른이 된 후에 우울증에 빠지거나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면, 좀 더 온전한 정신을 갖고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그 패턴을 변경해야 할 필요도 있다.

 

 -예컨대, 개체는 부모나 선생님과 관계함에 있어 그들의 주장이나 행동 가치관을 자기 나름대로 따져보고 비판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즉, 치아 공격성을 사용하여 외부로-부터의 이물질을 파괴하여 자기 것으로 소화시켜야 한다.

- 개체가 자신의 공격성을 사용하는 것을 제지당하게 되면 권위자의 행동이나 가치관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때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자기 것으로 동화되지 못한 채 남아있으면서 개체의 행동이나 사고방식에 악영향을 미치는 타인의 행동방식이나 가치관을 내사(introjection)라고 한다.

 - 퍼얼스는 내사는 마치 음식물을 씹지 않고 삼킴으로써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키게 되는 것처럼 사회와 부모의 가치관을 비판을 통하여 자기 것으로 동화시키지 못하고, 그냥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내면적인 갈등을 일으키는 현상이라고 말한다.

 - 내사가 심한 개체는 자신의 진정한 욕구가 무엇인지 잘 모른 채 타인의 기대에 맞추어 사는데 익숙해져 있다. 이들은 대개 판에 박힌 행동을 하며 깊은 대인관계를 맺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행동은 흔히 조급하고 참을성이 부족하다.

 - 퍼얼스는 신경증의 원인을 부모태도의 나쁜 측면과의 동일시에 의한 것으로 보았다. 신경증은 개체가 자기 자신과 자신이 아닌 것 사이를 분명히 구분하지 못하는 것, 즉 ‘경계장애’고 말할 수 있다.
 
- 내사에서 정말 문제가 되는 것은 실제 부모의 교육이나 태도 그 자체보다, 부모의 교육이나 태도를 개체가 어떻게 내사하는냐가 더 중요할 수 있다. 실제 부모나 선생님보다는 개체 속에 내사되어 있는 그들의 이미지와 메시지가 더 중요하다. 통상 내담자는 ‘실제 부모’보다 ‘내사된 부모’가 더 엄격하고 도덕적이다.

   

copyright 2016. 심리학자 마음달 all rights reserved.                                   

안정현은  마음달 심리상담의 13년 경력의 심리학회 상담 심리 전문가 및 임상심리전문가입니다.

<저서>나라도 내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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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의 발견 서평

이 책은 원시사냥 시대부터 고대 그리스, 중세 시대와 산업혁명과 근현대에 까지 일의 관점이 어떻게 변화되어 있는지 수많은 자료를 통해서 구성되어있다. 

과거의 저주라고 했던 일이 현대 삶의 목적으로 자리잡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과정들을 이야기해준다. 책을 위해서 이렇게 많은 자료를 수집했다는 것 그녀의 성실성에 놀라울 정도다. 방대한 내용에 조금밖에 이해하지 못하겠다.

일의 발견
국내도서
저자 : 조안B.시울라 / 안재진역
출판 : 다우출판 200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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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와 고용인의 입장에서 쓴 책으로 고용주들의 관점에 대해서 반론을 제시한다. 고용인은 시간과 노동, 사생활까지도 포기해야 한다고 했다.

이 책은 일에 대한 해답을 내려주는 책이 아니라 수많은 질문을 통해서 읽는이가 찾아가게 한 것같다.

 의미있는 삶이란 과거를 위한 삶과 미래를 위한 삶의 균형을 이루고 '오늘'을 위해 사는 것이라고 했다. 저자는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한다.

 

 

 

■ 일의 발견 컬럼

직장이 하나의 대가족인 것처럼 말했던 1980년대의 시도는 있었지만 직장은 결국은 배신을 한다.

구조조정이 있었고, 많은 회사원들이 회사를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고용인은 내 시간과 노동을 들여서 월급을 받는다.


직장인들을 상당하면서 그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감정노동이다.

상사의 폭언이나 명령에도 싫은 티를 낼 수 없거나, 진상 고객에게도 웃어야 하는 정서적인 노력이 힘겹다는 것이다.


상담을 하면서 지칠 때가 있는데

 상담을 하면서  만나는 내담자들 중 몇 명은 힘겨운 이들도 있었다.

자신이 상담비나 검사비를 내었으니 하고싶은 말은 다하고 가야겠다거나,

보호자는 변할 생각이 없으니 자녀만 바꿔달라고 조르는 이들도 있다.

그럴때는 다소 지치기도 한다. 

감정적인 노동에 시달릴 때는 일을 하기 싫을 정도로 힘겹기도 하다.

직업적인 윤리의식이 없다면 그 돈으로 정서적인 노동에 시달릴 이유는 없을 것 같다.

그들에게 상담의 구조화 내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주지시킨다.


저자는  모든 활동이 '사눅(재미있는)'과 '마이사눅(재미없는)'으로 구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일은 '사눅'이다. 자기다움을 발견해나가는 일에 함께 해나가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직장인 상담, 진로상담의 비중이 커지면서 일의 의미를 발견해나가기 위해서 이 책의 질문들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봐야 겠다.

 

■ 일의 발견  중요한 글들 필사

  완전한 육체 노동에 종사하지 않는 한 근로자들에게 있어 일의 가장 힘든 부분은 정서적인 노력이다.

왜냐하면 장 폴 사르트르의 희곡 <<출구는 없다>>의 주인공이 말했듯이 “타인은 지옥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을 직업을 갖는 것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일이 없으면 자유도 없다.

결국 실직자들이 여가를 갖지 않는 이유는 그들이 일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그들에게는 구속된 시간이 없기 때문에 자유로운 시간또한 없다.

실직의 문제점은 당신이 단 하루의 휴가도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

일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 소유하는 것이며, 우리가 만들어내는 것이다.

밀스는 사무직 노동자들을 새로운 작은 사람이라고 불렀는데 그는 정치적으로 무관심하고, 뿌리가 얕아 충성심이라고는 없으며, 항상 서두르지만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다.

여가는 인간의 가장 훌륭하고 독특한 능력, 즉 생각하고 느끼고 반성하고 창조하고 배우는 능력을 이끌어낸다. 우리는 지혜를 발전시키기 위해 여가를 필요로 한다.

일이 우리의 힘과 자원을 몽땅 소진시켜서 TV시청 외에는 하고 싶은 것이 없도록 만들거나, TV시청을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활동으로 만든다면 잘못된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여가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좋아하는 일,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시간을 쓸 수 없다면 삶은 황폐해 질 것이기 때문이다.

창조의 행위는 그 사람의 흔적을 이 세상에 남긴다.-나는 창조한다. 고로 존재한다.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자아성찰 없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우리는 삶의 가치나 의미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것을 발견한다. 최상의 답은 개인으로 하여금 자기 삶을 온전히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우리가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는 것은 삶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기 때문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를 대신해서 결정하고 의미를 이야기해 달라고 하는, 특정한 게으름 혹은 주의의 결핍때문이다.

의미있는 일은 우리스스로 발견해야 하는 것이다.

 

일이 우리 삶에서 왜 그토록 중요한 것인지, 우리 삶의 얼마만큼을 일에 내 주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틈도 없이 살아가고 있다.(335)

 

 


안정현은  마음달 심리상담의 13년 경력의 심리학회 상담 심리 전문가 및 임상심리전문가입니다.

<저서>나라도 내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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